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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lying Hoya May 11. 2020

미얀마 여행의 시작은 양곤에서

언제다시 갈 수 있을까 미얀마 이놈의 코로나


비오는 빠이를 떠나 치앙마이로 돌아가는 길

또다시 762개의 고개를 넘어 노스게이트에 도착했어요.


자유로웠던 빠이를 떠나 치앙마이에 도착하니

정말 많은 차들에 또 정신이 없어지는 순간


#Aunt aoy kitchen


다시 찾은 앤트 아오이 키친

혼자라 푸팟퐁커리는 주문하지 못했다.

푸팟퐁커리와 비슷하다는 덮밥을 주문하고

멘보샤와 비슷한 튀김도 주문을 했다.

기름지긴 했지만 나에게 콜라가 있었고

특히 튀김의 소스가 달콤새콤해서 먹기 좋았다.


#미얀마로 가는 길


일찍 예약을 하지 않으면 좌석이 없다고 하여

그린버스앱을 이용하여 치앙마이에서 매솟으로 가는 버스를 예약했다.


드디어 미얀마로 출발하는구나.

대략적인 정보를 찾아보니

아침일찍 출발하는 매솟행 버스를 탑승해야

매솟에 도착하여 미얀마 국경에 도착하여

나이트버스를 타고 양곤에 도착하기 좋다고 하더라.


물과 간식이 제공된다.

달달한 딸기크림롤이 당채우기 딱 좋았다.


두어시간 달린 버스는 휴게소에 잠시 쉬어가기


태국음식중에 좋아하는 까오팟무쌉

여기 액젓맛이 좀 강했지만 튀긴듯한 달걀프라이와 먹으니 좋다.



#나의 계획은 이러했다


치앙마이에서 만달레이나 양곤으로 가는 항공권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고.

방콕에서 치앙마이나 만달레이 항공권은 확실히 가격이 좋았다.

하지만 치앙마이에서 방콕을 들러 비행기를 타기에는 시간도 비용도 아쉬워

육로를 통해 미얀마로 가기로 했는데....

악몽의 시작은 마야와디 도착과 함께 시작되었다.


 

#나는 어디 여긴 어디


대략6시간쯤 달리던 버스가 멈추었다.

태국과 미얀마의 국경지대에 도착했다.

1시간 일찍 도착해서 여유롭다고 생각을 했지.



뚝뚝이를 타고 미얀마 국경에 도착을 했다.

버스를 내리면 뚝뚝기사들이 흥정을 하는데

여러명이 모여 한사람에 50바트를 냈던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경험 할 수 없는 것

육로를 통해 국경을 이동하는 새로운 경험

비행기를 타고 국경을 넘는 일이야 흔하니 말이다.

유럽또한 국경의 의미가 없기에



다리를 건너 미얀마로 넘어가는 중

다리위에서 구걸을 하는 아이들이 있어 벌써부터 마음이 좋지 않았지.


덥고 사람많은 국경지역에서 조그마한 사무실에서 입국심사를 했다.

중국인들과 태국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한국인들은 1년동안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어 편했고 경비도 절약되었다.

내가 미얀마여행을 하게 되다니 생각지도 못했는데

친구의 추천으로 미얀마 여행을 도전하게 되었지.


미얀마에 도착하니 제일먼저 해야하는 일이

유심의 구매와 환전 그리고 양곤으로 향하는 나이트버스를 예약하는 것


유명하다는 미스터 뷰티를 찾아나섰지만...거기서 거기인 듯

3곳정도 환율을 비교하니 비슷했다.

유심, 버스티켓, 환전까지 한곳에서 끝내고 버스를 타는 곳 까지

스쿠터로 나를 데려다 주었다.


#간식부터 예사롭지 않아


내가 정말 미얀마에 왔구나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구매한 간식거리

이 바구니 밑에 화로가 있다는 신기방기

거기에 내가 고른 튀김을 다시 튀겨주더라.

아직 미얀마물가에 대해 몰랐고 영어소통이 되지않아 난감


1000짯을 냈으니...한화로 800원정도 되는 것 같아요.


버스는 VIP버스를 예약했어요.

탑승을 하니 우리나라 우등고속버스와 같았고

덴탈키트와 음료 그리고 간식이 제공됩니다.

또한 따뜻한 차나 커피도 제공이됩니다.

더욱 신기했던 것은 승무원이 탑승을 해요.


#미얀마 맥주 맛이 좋아요


몇시간 달렸나 어둑해진 뒤 잠시 들른 휴게소

미얀마 맥주맛이 그리 좋다고 들었기에

미얀마 생맥주 한잔 주문했어요.

가격이 900짯이였나...대박 대박 대박

미얀마 맥주 저렴하고 목넘김 또한 최고


#아니 저기요 지금 여기 어긴가요


생맥 두잔마시고 밤이되어 잠이 쏟아지기 시작

제공되는 쿰쿰한 냄새나는 담요에 섬유탈취제 뿌리고

잠이 들었는데

버스가 멈추더라...기사에게 물어도 승무원도 영어소통이 안되고

난 버스에 갇히고 말았는데 다른 승객분들은 너무나도 평안히 잠을 자더라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는 이상황에 유심도 안되고

71KM를 5시간이나 걸렸다니 무슨일인지

이유를 알지도 못한채로...

10시간이 걸린다던 양곤행이 16시간이나 걸려서 양곤에 우여곡절끝에 도착


기사를 찾아보니 미야와디에서 양곤으로 가는 길이 홍수로 인해서

우회하여 시간이 오래걸렸다는 정보를 알게되었다.

그래 안전이 우선이지



#여기 나의 고향 대구인가요


17시간버스를 타고 또 버스를 타고 양곤시내로 가는 길

컬러풀 대구라니 너무나도 반갑잖어.

내가 탔을 수 도 있는 대구버스를 미얀마에서 보다니 신기했다.


#익숙한 풍경이야


양곤의 정보를 찾으면 항상 보게되었던 술레사원

처음 마주한 양곤은 방콕과 비슷하게 교통이 참으로 혼잡했다.

술레사원근처에 숙소를 잡아야 양곤여행하기에 좋다하여

근처에 있는 백패커스를 예약하고 찾아가는 길

#황금빛의 술레사원


큰 네거리 중앙에 위치한 술레사원


#999 SHAN NOODLE


양곤맛집에 빠지지 않는 999샨누들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아 점심을 먹기위해 찾았다.


나 잘못시킨거 맞지...아닌가

스티키누들을 시켰어야 했는데 국물이 있는 누들을 주문했다.

뭐 한국으로 치면 비냉과 물냉이 있다.

양곤있을때 3번정도 방문했는데

나는 비냉같은 스티키 샨누들이 더 맛있더라고.


거기에 두부튀김도 같이 주문을 했고 콜라도 함께

저 매콤한 소스를 같이 먹으니 한국인들에게도 입맛에 맞을 듯


#양곤에서의 둘째날


너무나 피곤했다. 버스에서 너무나 오랜시간을 보낸거지

아침에 일어나니 구름이 너무나 이쁜 양곤의 아침이였다.


어제 비가오고 구름이 잔뜩이던 양곤이였는데

오늘 아침에 참 맑은 양곤이여서 설레이기 시작했다.


간단하지만 조식이 제공되어 따뜻한 커피와 함께

버터와 딸기잼을 바른 오픈샌드위치 만들어 먹었답니다.


#양곤 센트럴 레일웨이 스테이션


건물이 오래되어 보이지만 참 멋져보였던 기차역

양곤에 왔으니 양곤 순환열차를 탑승해보기 도전


#양곤 순환열차


양곤지도를 보면 시계방향과 시계반대방향으로 순환열차가 다녀요.

시간대가 많은 것은 아니라 시간표 확인하시고 탑승하기를 권장합니다.


순환열차는 일본에서 수입한 열차로 운행을 하더라구요.


#동글동글 귀여운 미얀마어


일도 이해가 되지 않는 미얀마어

그럼에도 동글동글 구불부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탑승을 했답니다.

목적지 없이 그냥 타보기로 했어요.


JR열차를 그대로 수입했고 리모델링없이 사용해요.

일본어들이 그대로 보이죠.

내부는 그 낡음의 그대로였고 무서운 점은 출입문이 없이...그래도 개방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구글맵을 통해 어느정도 위치인지 확인을 하여

30분정도 순환열차를 탑승 후 하차를 했어요.

순환열차 가격은 구간에 상관없이 200짯이예요.


저는 Bauk Htaw역에서 하차를 한후에 전통시장을 구경하고

인야호수까지 걸어가기로 했답니다.


#인야 호수


양곤시내로 버스를 타고 오다가 봤던 인야호수

와~호수에 골프연습장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데이트하는 커플들이 많았고

호수 인근에 대형쇼핑몰도 있었어요.


#미얀마 플라자


인야호수 근처에 있는 미얀마 플라자

내부에 슈퍼마켓부터 호텔도 연결되어 있으며

레스토랑도 엄청 많더라구요.


#KFC


미얀마 플라자 1층에 커피빈도 있는데

미얀마 물가에 비해 가격이 비싸더라구요.

점점 동남아 물가에 적응이 되어가는 중

영수증에 붙은 저 스티커는 세금이라는데

공항에서 환급이 된다고 하지만 너무 적은 금액이라 패스


징거버거 정말 오랜만에 먹었다.

커피값이 KFC세트가격이라...이곳으로

그러고보니 내사진에 콜라가 항상 등장하는데

저...탄산 별로 안좋아하는데 동남아 여행때 그리 많이 마셨네요.


#쉐다곤 파고다 가는 길


양곤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인 쉐다곤 파고다


#쉐다곤 파고다


몬족(族)이 미얀마에 세운 페구왕조 때인 1453년에 건설되었다. 둘레는 426m, 높이는 100m이다. 기단부는 정사각형이고, 기단 윗부분은 원뿔 꼴이며, 위로 올라갈수록 폭이 급격히 좁아지는 형태를 취한다. 겉면은 전체가 황금으로 덧씌워져 있고, 내부에는 부처의 유품이 들어 있다.  

탑 꼭대기에는 73캐럿다이아몬드를 포함해 총 5,448개의 다이아몬드, 2,317개의 루비사파이어, 대형 에메랄드가 박혀 있어 해가 뜨는 아침과 석양 무렵에는 온통 황금 빛으로 반짝인다. 라고 하네요.(네이버)


저녁이 되니 황금빛이 너무나 멋진 쉐다곤 파고다

반짝반짝 참 멋졌던 파고다였어요.

비가 내려 바닥에 비치는 파고다의 불빛또한 영롱했어요.


#차이나타운 19번가 꼬치거리


양곤에 맛집은...음 뭐가 맛있는지 모르겠고

찾아보니 꼬치거리가 나오더라구요.

비오는 날 배가고파 꼬치거리를 찾아왔어요.


꼬치는 그리 당기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중국인이 하는 가게에 입장을 했어요.

해물볶음밥과 미얀마 병맥주를 시켰는데

병맥주가 훨씬 맛이 좋더라구요.

볶음밥도 생각보다 맛이 좋았답니다.


#Smile curry house


미얀마음식 위생에 신경써야 한다는 경고를 들었기에

깔끔하고 깨끗한 음식점만 찾기위해 노력했답니다.

그래서 찾은 스마일 커리 하우스

돈까스커리를 주문하고 새우롤을 주문했어요.

돈까스는 좀 아쉬웠어요. 고기가 얇고 잡내가 조금 났답니다.

새우롤은 뭐 기본정도?


가격정말이야? 밀크티 가격이 1000짯이래요.

작은사이즈 하나 구매해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

낮잠을 잔 듯해요. 비가 또 억수같이 쏟아졌거든요.


#다시 찾은 999샨누들


아니 나는 또 국물있는 메뉴를 선택했다.

감자고로케도 주문하고 이날 비가 와서 몸이 으슬으슬

그래서 주문 한 듯 하네요. 망고쉐이크도 주문을 했구요.


내가 묵었던 백패커스


술레사원 근처에 호스텔이 많아요.

엘레베이터도 있기에 편했고

숙소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는 버스티켓을 미리 예매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미얀마시내가 보이는 곳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어요.


미얀마는 외국인들이 여행하기...돈이 참 많이 나가는 여행지예요.

내국인과 외국인의 가격이 다르거든요.


#숨막히는 버스타고 터미널에 도착


양곤시내에서 좀 떨어진 아웅밍글라 버스터미널

200짯하는 버스를 타고 50분정도 걸린 것 같아요.

교통이 정말로 혼잡하니 버스터미널에는 미리 도착하는 것이 좋아요.

우리나라처럼 한곳의 터미널에서 버스가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마다 출발하는 터미널이 다르니

예약하신 버스회사를 확인하시고 터미널로 가야합니다.

저는 페이머스를 이용했기에 페이머스 버스 터미널로 찾아왔어요.


버스티켓은 페이머스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을 했어요.


VIP버스를 예매하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어요.

따로 표를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에어컨을 틀어주어 확실히 쾌적했어요.

미얀마는 모기가 너무 많아서 모기퇴치제를 엄청 뿌렸어요.


우왕 버스좋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였지만

역시나 유명한 페이머스 VIP버스 좋았답니다.

저는 KALAW를 향해갑니다.

비행기에 있는 AVOD시스템이 있어서 충전도 하고

한국영화도 세편정도 있었고 K-POP도 있어서 좋았어요.


승무원이 탑승을 해서 간식도 나누어 주고

커피나 차도 제공해주며 목적지가 어디인지 확인한 후에

도착하면 깨워주기도 한답니다.


신기하다 정말로

버스회사에서 운행하는 휴게소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저는 화장실만 이용하고 음식을 사먹진 않았어요.


양곤을 시작으로 껄로-인레-바간-만달레이 여행 후

다시 야간버스를 타고 양곤에 도착을 했답니다.

양곤하면 인상깊었던 집마다 설치되어있던 수많은 안테나들


#아니 도대체 몇번을 먹은거야


또 왔다...999샨누들 이제 지겹죠.

갈만한 레스토랑이 없었어요.

그래서 다른메뉴를 도전

드디어 스티키샨누들을 먹었어요.

비빔칼국수 같았던 스티키샨누들 맛 좋아요.

스티키샨누들은 제가 인레에서 먹은게 제일 맛이 좋았어요.

돼지고기조림덮밥도 먹었답니다.

남아있던 미얀마돈을 다쓰기 위해 플렉스 해버렸답니다.


#요마맥주


요마가 무슨의미인가요?

빠이에서 묵었던 호텔도 요마호텔


가장 저렴한 맥주도 하나 구매했어요.

길에서 마셔도 되는건가...뭐라하는거 아닌가

눈치보며 길을 걸으며 맥주마셨어요.


#Sree kamatchi Amman Temple


힌두교 사원이 보였어요.

이 길거리에 인도음식점도 있었고

미얀마에 씹는 담배인 꽁야를 파는 노점상도 많았답니다.

씹으면 빨갛게 변하는데 길바닥에 보면 꽁야를 씹고 뱉은 흔적이 많은데

피를 보는 것 같아...좀 놀래기도 했어요.


양곤에 멋진 건물들이 참 많았어요.

미얀마가 영국의 지배를 받았었죠.

그래서 인지 빵이 맛이 좋기도 했고...건물들이 이국적이였어요.



#방콕으로 가는 날


양곤에서 방콕으로 가는 에어아시아

가격이 5만원정도 였는데 엄청 저렴하죠.

아침이른 항공편이라 공항근처의 호스텔에서 숙박을 했어요.



#Mingalar sky cip lounge


다이너스카드를 이용한 라운이이용

다이너스카드가 이제 현대와의 제휴를 끝내고

bc카드와 제휴를 한다는...라운지도 인제 안녕인가


밍글라 스카이 라운지 와~~이렇게 좋다구요.

아침 이른시간이라 이용하시는 분들이 없기도 했지만

엄청 깨끗하고 음식들도 괜찮아서 좋더라구요.


싱가포르 가면 먹으려고 했던 바쿠테가 있었어요.

아침인데도 피자부터 핫푸드도 많았고

치즈부터 신선한 과일과 샐러드도 많더라구요.


아침에 모히토도 주문을 했어요.

알콜은 주문이 가능한데 칵테일과 생맥주도 제공이 되요.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라운지랍니다.

와 모히토도 정말 잘 만들던데요.

생맥주도 한잔하고 바쿠테도 맛이좋아 한그릇 더더더


#처음 탑승해보는 에어아시아


LCC하면 제일먼저 생각나는 항공사

바로 에어아시아입니다.

말레이시아의 LCC이죠.

저렴한 가격으로 굉장히 많은 노선을 운영하죠.

저는 처음으로 에어아시아를 이용해봅니다.


신기한 건물이 보이는데 저곳은 어디인지...

구글맵으로 찾아봐도 모르겠던 저 곳은 어디인건가...


너무나 맑고 이뻤던 방콕으로 가는 하늘길



#나를 따라오는 무지개


나의 여행메이트를 만날 수 있기에 너무나 기대되었던 방콕행

그 마음을 알아주듯이 구름아래로 무지개가 따라오더라구요.

정말 신기하고 기분좋았던 경험이였어요.

12일정도의 미얀마여행은 너무나 인상깊었는데요...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서 미얀마도 입국이 금지된걸로 알고있어요.

빨리 잠잠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항공사와 여행사들의 타격이 엄청나다고 들었고...

마스크 쓰지 않고 여행도 자유로이 다니는 날이 빨리 오기를


저는 대구에 살고있으니 더욱 체감을 하고 있답니다.

저야 집에 있기에...마스크를 구매하지 않고 있어요.

꼭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서요.

커피를 사러 스타벅스에 갔더니 저희집 근처의 스타벅스도 2주간 문을 닫았고(3월달이였습니다.)

대구에 있는 스타벅스 절반이 2주간 문을 닫았답니다.

이런경험은 정말 32년만에 처음이예요.


여러분들도 면역력 챙기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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