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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lying Hoya Jul 29. 2021

제주의 랜드마크 그랜드 하얏트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오픈하면 꼭 숙박하고 싶었던 호텔이었습니다.


타이틀이 참 많은 호텔이죠.

제주에서 가장 높은 빌딩에 1600개 객실

1조 원이 투입된 굉장한 호텔이랍니다.

F&B도 참 괜찮은 호텔이고요. 위치도 참 좋아요.


백화점이 들어오면 좋겠다 했는데 쇼핑을 하기에는

아쉬웠던 부분이 많긴 해요.


38층의 쌍둥이 빌딩이 있는 건물


객실이 많다 보니 긴 복도를 따라 룸으로 가는 길

카펫도 고급스럽네요.


룸에 들어가자마자 자동 블라인드가 올라가고

보이는 뷰에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멀리 바다보이고 야외풀에 노형오거리


객실도 일반 호텔들에 비해 넓고 창도 크니 답답한감이

전혀 없었답니다.

공항이 가까워 저는 또 공항 멍 항공기 멍에 빠져들었어요.


제주시에 그리 높은 건물이 없어서

38층의 호텔이 굉장히 높아 보인답니다.


#Welcome Mr. PARK

룸이 넓어서 티브이가 굉장히 큰데도 작아 보였던 매직


네스프레소 캡슐이 6개가 준비되었고

커피잔이 행남자기였습니다.


백화점에서 보았던 의자를 여기서 보다니

가격이 꽤 하는 의자였는데 참 편하니 쉬었던 곳

침구도 너무 좋아서 꿀잠 예약이었습니다.


넓은 욕실에 또 감탄을 자아내고

화장실은 따로 공간이 있어서 참 편리하더라고요.


어메니티도 참 잘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발망 제품이었는데 향이 너무나 좋았어요.

2세트가 준비되어 있어 한 세트는 집으로ㅎ


#실내수영장


천고가 높아 답답하지 않았던 실내수영장

자쿠지도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사진 오른쪽으로는 야외풀로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고 아이들을 위한 구명조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정말 천천히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야외풀로

타월과 삼다수를 제한 없이 제공을 해주어 참 좋았어요.


물 온도도 적당하고 정말 따뜻한 자쿠지도 곳곳에 있었고

선베드는 유료라

다들 사진에 보이는 나무가 있는 둥근 의자에 짐을 나두고

#CHINA HOUSE HOT POT


물놀이하고 맛있는 저녁은 훠궈를 먹기로

제주드림타워 3층에 위치한 차이나 하우스에 방문


너무나 좋아하는 땅콩소스에 고추기름 그리고 고수 팍팍

소스 만드는 스테이션에서 아이들을 위한 소스도 만들어

주시고 추천도 해주시고 너무나도 친절했던 곳


저는 저의 취향껏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2인 세트를 주문하니 촤르륵 세팅을 해주시고

영롱했다 고기와 새우볼

세트에 포함된 아이스티도 맛이 참 좋았던

먹는 방법부터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 주시고


아이스티에 카페인이 들어 아이들은 안 먹는 게 좋다고


좋아하는 푸주와 얼린 두부에 감자면도 추가하고

가격 안 보고 주문했던 소고기에 계산할 때 놀라긴 했지만

제대로 된 핫팟을 오랜만에 맛보아 너무나도

감사한 저녁식사였어요.


저녁 배부르게 먹고 또 수영을 가야 했던 이유

노을이 너무나도 멋지기에 야외풀로 달려왔어요.


정말 이런 색의 선셋은 제가 발리에 온 건지

제주도 발리 못지않게 선셋이 너무나 아름다웠네요.


생맥주 한잔 딱 해야 하는데 바람이 점점 차가워져

자쿠지에 앉아 노곤히 시간을 보내고는 룸으로 왔습니다.


저녁 11시에 주문한 룸서비스가 도착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현관까지 트레이를 가져다주세요.

특별한 경험 제가 트레이를 끌고 룸까지 왔더니

조카들이 삼촌 호텔에 취직하면 딱이라고.


룸서비스 먹으면서 생각한 게 조식 추가를 괜히 한 것 같은

차라리 룸에서 시켜먹는 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가격도 참 괜찮았습니다. 타 호텔 룸서비스에 비해서요.


스테이크 주문 시 사이드를 고를 수 있었고

치즈버거 주문 시 프라이가 포함이에요.

프라이에 찍어먹는 마요 소스 정말 맛있었습니다.


치즈버거와 어린이 파스타 스테이크까지 주문하니

가격은 74,000원 이었어요.

2층에는 굉장히 큰 규모의 카지노가 오픈을 했네요.

내국인은 출입이 불가능한 곳이지만 천장이 참 멋진 곳


아침에 일어나 블라인드를 올리니 역시나 멋진 뷰가 짠

#그랜드 키친


4층에 위치한 그랜드 키친에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8층의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한식을 판매하는 녹나무도

선택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상세히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어요.

에그 베네딕트 그리고 중식 종류가 참 괜찮았습니다.

커피와 차도 따로 주문 가능하니

테이블 번호 말하면 가져다주신답니다.

오늘도 역시나 고수 팍팍 쌀국수로 마무리


조식의 종류가 많긴 한데 저는 이 가격이면 차라리

룸서비스로 조식을 주문하는 걸 권장드려요.



어제저녁에 마시려고 편의점에서 구매했던 와인은

마시지 못했네요.

드림타워에 편의점이 있으니 좋더라고요.


대구로 돌아가기 전에 흑돼지 구매해서 갑니다.

태백산 본점에서 고기를 구매하려 했지만

종업원이 비싸기도 하고 판매할 고기도 수급이 어렵다고

가까운 하나로 마트에서 구매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요즘 돈마호크 유명하죠.

돈마호크 가격 괜찮아서 몇 팩 구매했습니다.

야무지게 포장해주시니 참 좋고 택배도 가능하답니다.


오후 비행기라 배는 부르고 갈 곳이 없어

공항 근처 도두봉 잠깐 들렀습니다.


여기서 또 보이는 공항과 제주드림타워


망고주스 한잔 시원하게 마시고 대구로 돌아갑니다.


5박 6일의 제주여행이 끝났고

한 곳의 숙소 빼고 모두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호텔들


장마기간이라 비가 올 줄 알았는데

비가 한 번도 오지 않아 날을 정말 잘 선택했다며


그랜드 하얏트가 너무나 좋았다던 조카들

나도 너무나 만족했던 스테이라 기분이 좋았네요.

사촌가족과도 좋은 추억만들고 제주를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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