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의 마지막 해외여행
2022년 12월 말에 사촌누나 가족들과 도쿄여행을 짧게 하고 왔는데 브런치에 사진도 저장하지 않고 홍콩과 대만여행기에만 몰두하고 있었네요.
시간순서대로 업로드를 하고 싶었는데 뉴질랜드 여행기는 시작도 못했지만 지금 사진을 정리하여 저장하고 있으니
조만간 꼭 업로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촌조카가 내년에 고등학생이 돼요. 시간 참 빠르다.
고등학교 가기 전 겨울방학에 가고 싶다던 도쿄여행을 함께 가게 되었답니다.
2016년도에 대가족 도쿄여행을 함께 했고 2018년에는 이번 도쿄여행 멤버와 오사카 여행도 함께했죠.
도쿄가 대구보다는 따뜻하다고 하니 가볍게 짐을 정리
대구국제공항에도 사람이 많았어요. 아침 11시 출발인데 도쿄며 오사카며 제주로 가는 분들도 많았네요.
코로나 시국에 대구에서 출발하는 첫 해외여행이네요.
대구국제공항도 중단거리에 취항을 많이 하고 있어 참 편리한 공항이에요. 대구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너무나 좋답니다.
2시간 10분으로 예정된 시간은 단축되어 1시간 40분 만에 도쿄에 도착을 했답니다.
저기 후지산이 보여서 이렇게 빨리 도착을 한다고 했는데
너무 일찍 도착이라 북쪽으로 많이 올라갔다가 나리타 공항으로 착륙을 했답니다.
입국수속에 거의 1시간 4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qr코드 확인에 수화물 찾을 때도 qr체크를 한답니다.
거기에 중국발 항공편이 몰려서는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기내에서 커피와 컵라면 과자도 먹었는데 너무나 허기져서 공항에 있는 편의점에 들렀답니다.
타마고 샌드위치와 편의점 아이스 아메리카노 흡입
사촌조카는 갸차라고 하죠 뽑기에 빠져서는
한판에 500엔인데 500원 아니라고.
그래 한판 해보라고 했는데 퀄리티 좋던데요.
항공편도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12월 말의 호텔도 가격이 높은 편이었어요. 도쿄 왕복은 55만 원에 갈 줄이야. 거기에 트윈룸을 정말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아니면 1박에 100만 원이 넘는 5성급 호텔뿐이더라고요.
방을 3개씩 3박을 예약해야 해서 그리고 도쿄여행도 급 예약한 거라 겨우 찾고 찾은 아사쿠사의 호텔입니다.
혼자 쓰기에는 참 좋았던 트윈룸입니다.
바닥이 카펫이라서 저는 좀 불편했어요.
두 명이서 쓰긴에 딱 좋았고 화장실은 욕조는 없지만 깔끔하고 어메니티는 1층 좁은 리셉션에 준비가 되어 있으니 필요할 때마다 챙겨 오시면 되고 조식을 먹는 곳에 커피와 차 그리고 간단한 스낵이 준비되어 있어 언제든 먹을 수 있어요. 아 전자레인지와 자판기도 있어요.
2층에는 세탁실과 아이스 메이커가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위치가 조금 애매해요. 도쿄메트로와는 거리가 좀 있어서 아사쿠사 역에서 걸어서 13분 정도 걸려요.
호텔에 도착하니 벌써 어둑어둑하더라고요.
호텔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센소지
사람이 정말 많아서 인파에 몰려다녔던 상점가 거리
입이 짧은 첫째 조카는 이치란 라멘은 참 좋아해요.
저도 돈코츠 육수의 라멘을 참 좋아하는데 이날 달걀이 품절이라서 너무나 아쉬웠지만 맛있었습니다.
사촌조카들은 호텔에서 쉰다고 하여 사촌누나와 둘째 조카와 잠깐 긴자 구경하기.
nounou 맞죠? 한남동 가서 와인잔이랑 모자구매하러 갔었는데 여기서 보니 또 반갑네요.
도쿄 올 때마다 탐나는 이 풍선거울은 아직도 판매하네요.
너무 매력적인 화병이 눈을 사로잡았어요. 꽃도 유리로 만들어 놓았는데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정말 어디를 가든 쿠사마 야오이
루이비통과 콜라보를 하면서 정말 더욱 핫해졌네요.
히가시 긴자의 거리는 연말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도쿄에 오면 꼭 오는 부베트
한국에도 오픈을 했지만 대기가 많다고 들었어요.
저녁이라 샌드위치를 판매하지 않아 슬펐네요.
대신 하몽과 바케트 그리고 감자튀김을 주문했는데 감자튀김 너무 맛있었어요. 와인도 한잔 주문해서 하몽과 함께
빠질 수 없는 초코무스는 조카가 도쿄에서 먹은 음식 중에 탑 3에 든다고 했답니다.
아사쿠사에 있는 돈키호테에 잠깐 들러 살만한 게 있나 구경을 했습니다. 조카는 젤리를 종류대로 담기 시작했고 저는 마지막날 구매할 예정이라 잠깐 구경만 했어요.
야식으로 야끼도리를 먹으러 왔어요. 늦은 시간이라 문을 연 곳이 많지 않았고 구글평점이 꽤 괜찮은 곳으로 왔는데 소금테러를 당한 것처럼 너무나 짜서... 먹기 힘들었어요.
일본음식이 짜고 단건 알지만... 좀 심했답니다.
저는 생맥주와 하이볼이 있어 소금을 좀 털고 먹으니 괜찮았는데... 몇몇 꼬치들은 너무 짜서 손도 못 대겠더라고요.
너무나 짜디 짠 입을 맛있는 아이스크림으로 내려줍니다.
너무나 애정하는 편의점의 고급 아이스크림.
그냥 잠들기 아쉬운 밤
마시고 싶던 스토롱 제로와 푸딩 그리고 편의점 치킨팝콘
이번 여행에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어묵을 못 봤답니다. 많이 없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하긴 하던데...
아사쿠사에도 푸글렌이 생겼네요. 제가 좋아하는 커피가 아니라서 방문은 하지 않았답니다.
저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사쿠사 산책을 했어요.
미소쥬라고 오니기리와 수프를 판매하는 곳인데
산책을 하다가 몇 분에 줄을 서고 있어서 저도 아침을 먹을 겸 줄을 섰답니다.
오니기리 한 가지를 선택하고 수프도 두 가지 중에 고르는 아침메뉴랄 선택하니 달걀도 나오고 녹차도 제공이 돼요.
시원한 시금치버섯 된장국이었고 오니기리는 연어
가격도 저렴하고 아침으로 먹기 좋았어요.
돈지루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맛을 못 봐서 아쉬웠네요.
스카이 트리와 아사히 본사가 한눈에 보이는 곳
저는 맛있는 빵을 구매하러 지하철을 타고 이동합니다.
도쿄에서 핫하다는 트러플 베이커리
여기 트러플향이 나는 소금빵이 맛있다고 하여 왔습니다.
소금빵과 크로와상 그리고 뺑오쇼콜라와 파운드케이크를 구매하고 요거트도 구매를 했답니다.
이곳 또한 도쿄에 오면 꼭꼭 오게 되는 스키야키 맛집
런치코스를 먹으러 왔는데 연말이라 런치는 안된다고...
런치가격의 두 배를 주고 먹게 되었네요. 고기의 양이 좀 많다는 차이밖에 없어요.
신선해 보이는 달걀도 준비해 주시고
달걀을 잘 풀어서 주신답니다. 고기의 마블링이 예술이죠.
참 섬세한 서비스에도 감동을 받는 곳이기도 해요.
영롱하다 영롱해. 한입 먹을 때마다 감동이 감동이
밥이 너무 맛있어서 조카는 세 그릇을 먹고 고기도 너무 맛있다며 이곳도 조카의 탑 3 맛집중 한 곳이었네요.
사촌누나가 방문해 보고 싶다던 아모르
빈티지 명품을 판매하는 곳이랍니다. 하지만 가격이 매장가격과 차이가 없고 더욱 비싼 것도 많았답니다. 패스
오모테산도 힐에 있는 피규어 매장에서 귀여운 피규어도 구매를 하고 뽑기도 해 보았답니다.
낮에는 햇살이 너무 따뜻해서 뒷목이 다 뜨겁더라구요.
김카츄의 등장 이럴 때 보면 영락없는 초등학생 어린이
와우 하라주쿠에 사람에 엄청 많았네요.
사람에 밀리고 밀려다닌 것 같아요.
그럼에도 맛있는 길거리 음식들 사 먹으면서 이동이동
이렇게 칸 가챠건물은 처음입니다.
1층과 2층 모두 뽑기로 가득했는데 저도 마음에 드는 몇 개 뽑아보았습니다. 예전에 콜맨 뽑기도 있었는데 왜 없지...
인파가 보이시나요. 저 스크린에 저의 모습도 보인답니다.
걸어서 시부야까지 이동해 봅니다.
나무에 전구들 때문에 연말분위기가 더욱 나네요.
오 슈퍼마리오의? 네요. 왠지 점프해서 쳐보고 싶네요.
저 멀리 새로 생긴 시부야 스크램블 스웨어가 보이네요.
저곳이 목적지입니다.
전 세계에 몇 곳 없는 편집샵 KITH
괜찮은 의류나 신발이 있는지 잠깐 방문해서 구경했어요.
스크램블 교차로가 보이네요.
몬자야키가 굉장히 궁금하더라고요.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에 위치한 모헤지에 왔습니다.
대기가 어마어마했는데 1시간 정도 기다린 것 같네요.
주문한 감자 샐러드가 맛이 좋았고 인기 있는 명란 몬자야끼는 역시나 비주얼이 새삼 놀라웠지만 약간 누룽지처럼 더 구워서 먹으니 맛이 오묘하니 생각나는 맛이더라구요.
하지만... 환기시스템이 좋지 않아서 연기에 질식할 뻔했습니다. 아직도 타닥타닥 소리가 잊히질 않네요.
도쿄에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미야시타 공원 1층이 술집으로 쭉 되어있고 우리나라 포장마차 같은 분위기입니다. 일본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라고 했어요.
자리가 없어서 겨우겨우 착석했는데 너무 좁아서 불편했지만 또 일본의 이런 분위기는 일본이니깐 하며 모츠나베와 교자 그리고 햄카츠 주문했어요.
3년 만에 만났으니 그간의 안부를 물으며 하이볼 마셨네요
알고 보니 한글이 참 많았던 한국식 술집이었어요.
친구네 집이 도쿄타워 근처라 잠깐 구경을 할 수 있었네요.
사촌조카가 선물이라며 저에게 준 레몬티 고리인데
편의점에 똑같은 음료로 판매되고 있어서 신기했어요.
너무 행복한 고민이었다. 무엇을 마셔볼까요.
하이볼도 맥주도 사와 종류도 많아서는 행복하다.
하이볼과 비주얼은 좀 아쉽지만 치킨난반과 카츠샌드
편의점 음식이지만 카츠샌드는 맛있겠죠.
호텔 1층에 있는 전자레인지 이용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날 엄청 퉁퉁 부었지만 여행 왔으니 먹어야죠.
이번 도쿄여행도 먹방여행 이거든요.
많은 분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서 줄을 서더라구요.
저희도 소원을 빌었답니다.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타코야끼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사촌누나
조카들 기다리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나카메구로입니다.
너무 오고 싶었어. 나는 이곳이 제일 그리웠다구
유자 츠케멘도 주문을 하구요.
유자 하이볼도 주문을 했어요.
츠케멘 오랜만에 먹으니 맛은 있었는데 조카들은 이치란이 더욱 맛있다고 했어요.
이날 유지의 형이 좀 덜해서 아쉽긴 했지만 맛있게 먹었답니다.
메구로 강을 거닐어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후식과 카페인을 보충하기 위해 스타벅스에 왔습니다.
아직도 인기가 많아서 대기를 30분 정도 했답니다.
조카가 몰래 찍어준 몇 장 없는 저의 사진입니다.
여기 오면 저 딸기 타르트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티라미수도 맛있구요. 전 귀리우유 넣은 따뜻한 오트라테
조카가 찍어준 사진 두 번째 하하하하하.
걸어서 다이칸야마까지 걸어봅니다.
소화도 시킬 겸 다이칸야마의 옷가게들도 잠깐 구경
롯폰기까지 걸었네요.
일본판 꽃보다 남자를 모른다는 사촌조카와 한국 꽃남도 못 봤다고 하길래 세대차이를 엄청 느낀 날
아키하바라에 가고 싶다는 조카들 덕에 이곳을 와보네요.
긴타코의 타코야끼도 구매하고 타이야끼도 구매했어요.
길거리 음식에 진심이었던 사촌누나와 조카.
세상에 가볍고 색감도 마음에 들었던 가방
가격도 저렴해서 선물로도 구매해 왔던 가방이고 지금도 너무 잘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9900원이었는데 면세받고 12500원에 구매
현란한 네온사인과 간판들이 이곳이 아키하바라
사촌조카들은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쇼핑을 해왔더라구요.
생각난다 다나카상과 곽튜브의 오이시쿠나레 모에모에 쿵
한국에도 매장이 있는 스시로
가성비 최고와 퀄리티도 좋았던 곳
패드로 미리미리 주문을 하면 자리에 스시가 온다.
5명이니 미리미리 주문을 합니다.
우니와 참치뱃살 관자 등등 가격대비 너무 맛이 좋아서
먹자마자 주문을 진행하고 디저트도 있고 우동과 음료도 주문을 신속히 했어요.
자왕무시도 주문했고 큼직한 새우튀김이 들어간 우동도 좋았네요.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답니다. 가성비 최고이지만 그만큼 대기도 엄청납니다.
긴타고 기다리면서 사촌누나가 찍어준 사진이네요.
추천을 받아 구매해 본 곱창소금구이와 스트롱 제로
그리고 너무너무 궁금했던 아시히 캔 생맥주.
캔 생맥주 오픈하자마자 분수쇼가 펼쳐졌습니다...
맛을 느끼기도 전에 맥주샤워를 했네요.
아쉬운 도쿄의 마지막 날이라 이것저것 또 구매해서는
마지막 하이볼과 스트롱 제로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 정도면 맥주와 하이볼, 스트롱 제로 마시러 여행 왔네요.
아침 일찍 찾은 곳은 도쿄역입니다. 도쿄역에 온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에키벤을 구매하기 위해서입니다.
기차표가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더라구요. 저는 역에 가면 구매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JR매표기에서 제일 저렴한 140엔의 표를 구매하고 입장하면 에키벤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고 했답니다.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저는 저 신칸센 모양의 에키벤을 두 개 구매를 해왔답니다.
도쿄역과 KITTE가 보이는 곳에 잠시 사진을 찍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아침 일찍 나오니 상쾌하고 좋았네요.
후르츠 산도가 내 눈에 보였던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조카들 주려고 후르츠 산도와 타마고 산도 구매했습니다.
호텔로 돌아와서 냉장고에 야무지게 넣어놓고 공항으로 가기 위해서 짐을 싸기 시작했습니다.
호텔에서 아사쿠사역까지 캐리어 끌고 가기가 힘들었다.
택시를 탔어야 했는데 박가이드는 걷자고 했습니다.
남은 엔화를 사용해서 택시를 타야 했네요. 감점입니다.
아사쿠사역에서 스카이액세스를 타고
나리타 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을 했습니다.
스카이액세스를 탑승할 수 있는 입구가 다르니 잘 확인하시고 입장하셔야 합니다.
저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아사쿠사역 A2b을 통해서 탑승을 했답니다.
일본여행을 오면 꼭 구매하는 닷사이 23
면세점에 재고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재고가 많았답니다. 사케를 그리 즐기지는 않는데 닷사이 23은 정말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좋은 날 마실게요.
도쿄 먹방여행에 충실했던 우리들
공항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라멘과, 돈카츠카레, 규동,
타코야키, 오꼬노미야끼까지 정말 많이 주문했네요.
빠질 수 없는 마지막 생맥까지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3박 4일간 야무지게 먹고 온 도쿄여행기었네요.
연말분위기 물씬 나던 도쿄에서 맛난 음식 많이 먹었어요.
쇼핑은 딱히 구매할 게 없어서 대실패지만 몇 년 만에 또 도쿄여행을 같이하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재밌었지. 갸차도 원 없이 하고 젤리 쇼핑도 원 없이 하고 맛있는 음식 들고 참 많이 먹어서 기분 최고였던 김카츄님
구매한 건 모두 먹거리 뿐이네요.
CHOYA 매실주 맛있네요. 더 구매했어야 했어요.
산토리 위스키도 구매했는데 일주일 만에 비워버렸어요.
일본음식에... 물려서는 한국에서의 저녁은 냉털로 나아있는 야채와 소시지와 냉동우삼겹을 넣고 마라샹궈 후루룩 만들어 먹었어요.
사촌누나네와 함께 떠났던 12월의 도쿄는 배부른 도쿄였어요. 언제 또 같이 갈 수 있으려나 고등학생인 사촌조카는 이제 같이 다니려고 하지 않겠죠. 어릴 때부터 국내도 해외도 같이 여행 다녔는데 벌써 고등학생이라니 졸업식에도 참석했는데 정말 시간이 빠르다고 또 생각했어요.
지금도 잘하지만 고등학교 3년 최선을 다하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