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이모와 떠나는 2주간의 여행의 시작
엄마와 이모와 함께 떠나는 2주간의 태국&베트남 여행기입니다. 미루다 이제 사진을 정리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아직 뉴질랜드여행도 한 달간의 발리 여행은 엄두가 나지 않지만 빠르게 사진정리를 하고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호찌민을 경유한 뒤 방콕으로 가는 베트남항공을 이용했답니다.
서울에 사시는 이모와 공항에서 만난 뒤 체크인을 진행했답니다. 저 대한항공 담요는 스카이샵에서 구매했어요.
수화물은 방콕에서 찾고 비행기표 두 장을 받았습니다.
베트남항공은 사전좌석선택이 가능하답니다.
탑승을 하기 전에 간단히 한식으로 식사를 했답니다.
베트남항공이 저렴한 가격으로 동남아 노선을 판매하고 있어서 좋아요. 김해출발에도 B787과 A350을 투입한다니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기내식 서빙 전에 음료서비스를 시작하는데
저는 스낵과 처음 보는 베트남 맥주를 받았습니다.
기내식은 두 종류로 비빔밥과 소고기 메뉴가 준비됐네요.
저는 레드와인도 한잔 받았었네요.
비빔밥이 훨씬 더 괜찮은 선택지였답니다.
약 4시간 45분의 비행입니다.
저 멀리 호찌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호찌민의 공항인 떤선녓 국제공항은 김포나 대구처럼 도심 가까이 공항이 위치해 있어 공항 접근성이 편리해요.
리모트로 연결되어 제가 타고 온 베트남항공의 B787을 가까이 볼 수 있었답니다. 항덕에게는 언제나 환영
환승은 빠르게 이루어졌답니다. 환승객에게 스티커를 나누어 주고 빠르게 하기를 도와줬어요.
남은 환승시간 동안 간단하게 쌀국수를 주문했는데 공항물가 살벌했네요.
호찌민 시내에서 먹어도 3~4천 원이면 되는 포의 가격이 공항에서는 9.9달러라니 엄청 놀랐네요.
방콕으로 향하는 베트남 항공에 탑승을 했어요.
3-3 배열의 A321 기종이었던 것 같아요.
기내식은 간단히 샌드위치와 과일이 나왔답니다.
개인모니터가 장착되지 않은 기종이라 하늘만 멍하니
1시간 35분의 비행을 하면 방콕에 도착
드디어 방콕공항에 도착을 했고 5일간의 태국여행의 시작
태국여행을 끝내고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가는 날
저희는 방콕을 출발해 호찌민을 경유하여 달랏으로 가는 국내선으로 환승을 한답니다.
호찌민 국제공항에 도착을 했고 국내선으로 환승이라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국내선 청사로 이동하였답니다.
55분의 비행을 하면 호찌민에서 달랏에 도착해요.
달랏을 시작으로 냐짱 무이네 다시 호찌민 여행을 하고
인천으로 돌아오는 루트랍니다.
인천으로 돌아가는 항공편입니다. 늦은 밤 출발이라 걱정했는데 탑승객이 많지 않아 눕코노미 가능했어요.
기내식으로 받은 소고기 요리는 새벽이라 딱히 먹히질 않았어요. 여행이 끝나는 아쉬움도 컸던 것 같아요.
베트남항공은 승무원이 친절함도 최신기종의 운행도 좋고 무엇보다 가격이 참 좋답니다. 비즈니스 클래스도 저렴하게 풀릴 때가 있으니 노려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2주간의 여행이 끝나고 이모가 엄마에게 보낸 문자에 눈물이 날 뻔 했어요.
엄마 이모 그래서 우리 다음에 어디로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