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다시, 같은 멤버 타이베이 여행기
6월에 이른 휴가로 어딜 갈지 고민 중이었는데 친구가 어디 안 가냐고?
대만 생각하고 있다고 했더니 같이 가자고 해서 발권을 했답니다. 2월에 잠깐 타이베이를 다녀왔지만 못 먹고 왔던 샌드위치 생각이 떠나질 않았거든요.
5월 장미가 지고 6월 능소화가 이쁘게 폈더라고요.
오랜만이지 않은 것 같은 대구국제공항인데 출국장이 좀 바뀐 것 같았어요.
진에어를 탑승했고 밤 10시 55분에 출발했답니다.
연결편의 문제로 40분 지연
작년에는 럭키드로우에 당첨되어 유용하게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친구와 저 모두 당첨되지 않았습니다.
미리 공항 픽업서비스를 예약해서 편하게 호텔에 도착
40분 만에 빠르게 호텔에 도착해서 너무 편리했어요.
유바이크타고 까르푸에 가던 중에 저 호텔에 한번 숙박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일루메 대신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연식이 좀 있는 것 같지만 관리는 잘된 것 같았어요.
일루메 호텔과 같이 아트리움으로 된 호텔 내부라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단점이라면 안쪽 객실은 프라이버시를 위해 커튼을 항상 쳐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답니다.
객실은 올드했고 침구를 들었는데 먼지가 엄청났다는....
화장실은 욕조가 없고 세면대에 물은 사방으로 튀고 좁고
방마다 제습기가 있어서 방은 항상 쾌적했답니다.
4층에는 짐과 사우나가 위치해 있답니다.
2, 3층에는 상점들이 있답니다.
수영장은 1층 프런트 데스크 옆 문을 통해 입장이 가능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었어요. 로비를 통해 지나가야 해서 조금 불편하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제일 깊은 곳이 1.5m였고 물은 미지근한 정도였네요.
호텔에 도착하니 새벽 2시가 넘었고 씻고 짐정리하고 누웠는데 부지런한 친구는 러닝을 위해 7시에 기상
저는 닝기적거리며 더 누워있고 싶었지만 첫날이니 잠깐 같이 뛰기 위해서 급하게 준비를 하고 나왔답니다.
비가 온다고 했는데 날씨가 좋았던 타이베이
아침부터 러닝을 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어요.
공원 곳곳에서 운동을 하시는 분들에 많았고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침으로 선택한 총좌빙
오픈전이라 잠깐 대기했답니다.
총좌빙 사러 가다가 줄이 길어서 궁금했던 만두가게
친구가 총좌빙 주문하는 동안 저는 궁금했던 만두를 구매
바질이 들어간 총좌빙은 익숙한 바질의 향이 아니라 좀 거슬리긴 했지만 저는 맛있게 먹었답니다.
만두는 만두피가 약간 신맛이 돌았는데 고기잡내는 없었어요. 자 다시 뛰어서 호텔로 돌아갑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고 더웠던 6월의 타이베이
호텔 근처에 주말 꽃시장이 열리고 고가도로 밑이라 햇빛도 피할 수 있어서 구경을 했답니다.
작은 화병에 꽂힌 자그마한 꽃들이 너무 이뻐서 한참을 바라봤어요. 한국으로 데려가고 싶었답니다.
대만도 편의점이 잘되어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죠.
18일 맥주도 보이네요. 오 한국제품들도 보입니다.
운동하고 씻고 오늘 날씨가 좋아 내일 가기로 했던 동물원을 오늘 가기로 했어요. 지상철을 타고 출발합니다.
지하철에 한글로 역이 표기가 되어있어서 좋았네요.
입장료는 100 타이완달러 한화 약 4600원입니다.
덥지만 동물원에 온 이유는 단 하나
판다를 만나기 위해서 이곳에 방문을 했어요.
잠깐 기념품샵에 들러 구경을 하고 판다관으로 입장
두 마리의 판다가 활발히 움직이고 통에 든 공으로 장난도 치고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아프리카관에서 코끼리도 보고요.
코뿔소도 있습니다.
기린을 참 좋아하는데 먹이 먹는데 열중하고 있네요.
단돈 5 타이완달러에 동물원을 순환하는 열차도 탑승
저희는 마오콩 케이블카를 탑승하러 갑니다.
원데이 패스로 300 타이완 달러를 지불하고 마오콩을 오릅니다. 생각보다 탑승시간도 길었고 스릴 있던데요.
오랜만에 도서관에서 트래블러 잡지를 보다가 마오콩에 올라가면 찻집들이 많다는 기사를 보았고 그중에 외관과 가보고 싶은 스타일의 찻집을 선택해서 방문했어요.
이 뷰 때문에 이곳을 선택했는데요 케이블카에 내려 10분 정도 걸어서 도착을 했답니다.
우롱차와 얼음을 따로 주문했고 출출해서 시판용인 것 같은 쇼우마이도 주문했는데 웬걸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호지차 아이스크림도 주문해서 먹고요.
진하고 많이 달지 않았던 쿠키도 좋았네요.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갑니다.
가고 싶었던 빙수가게를 가기 위해 버스 타고 이동
유튜브 보다가 여기 빙수가 제스타일이라 구글맵에 찜해뒀는데 동선이 맞아 급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대만분들 사이에 인기가 많은지 줄을 서서 기다려서 주문
제일 기대되었던 패션프루츠 빙수와 인당 최소 100 타이완 달러 주문을 해야 한다길래 호지차 빙수도 주문했어요.
요거트얼음에 달고 시큼한 패션프루츠 조합은 최고
시원한 빙수 먹고 시먼딩에 도착해 양산도 구매하고 러닝화도 구경하고 인파에 밀려서 밥집으로 출발
시먼딩 건물의 지하에 위치한 가게인데 현지인에게 추천을 받은 곳이랍니다.
돼지갈비튀김과 밥 그리고 콩나물국? 이 제공되어요.
추가로 모닝글로리와 연두부튀김 주문했는데 최고최고
가격대비 최고의 만족도의 식사였습니다.
카레밥도 있고 국수도 있는데 후기는 비추래요.
호카와 온러닝은 한국이 더 저렴합니다.
유바이크타고 다다오청에 도착
여기 일몰이 그렇게 멋지다고 일몰 보며 맥주 마시기 좋을 분위기라 자전거 타고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데 타이베이에 그렇게 방문을 했는데 여기를 왜 이제야 온 거냐며 너무 이뻤어요.
사람들이 모두 자리를 잡고 맥주며 음료를 마시고 있고
저도 친구랑 자리를 잡아서 맥주 한잔했답니다.
반대편 하늘이 붉게 타들어가고 있었네요.
너무나도 소중했던 순간들이었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었던 다다오청입니다.
저희는 저녁을 먹기 위해 유바이크 타고 또 이동
타이베이 젊은이들 여기 다 모였네요.
꼬치구이 유명한 가게인데 저희도 미리 꼬치고르고 주문하고 꽤 오랜 시간을 대기하고 입장을 했답니다.
야채와 여러 가지 고기류가 있으니 고르시면 됩니다.
17가지의 꼬치를 주문했고 695 타이완달러 나왔네요.
아 맥주도 한병 포함된 가격입니다.
야채류는 모두 맛있었고 그중에 두부피와 어묵이 쫀득하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꼬치에 기본으로 뿌려지는 시즈닝이 질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후기가 좋다는 친구의 추천으로 발마사지 받기로 했어요.
예약은 하지 않고 방문했는데 가능했답니다.
80분 코스로 1200 타이완 달러 10분은 어깨와 목 마사지
저는 꽤 시원했고 만족했습니다.
또우장에 빠져버렸습니다.
몽글몽글한 순두부에 따뜻한 두유에 요우티아오는 사랑
밥에 요우티아오를 넣고 빵을 감싼 메뉴는 너무나도 담백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또 가려했는데 월요일은 휴무
아침부터 30도 타이베이는 수영을 하고 나와도 후덥지근
수영하는 동안 친구가 일찍 일어나 러닝으로 다녀온 치아더에서
제가 좋아하는 펑리수도 구매해다 주고 이번에 구매한 귀여운 cole cole 조리
드디어 제가 가고 싶었던 카페로 출발합니다.
타이베이는 버스비가 저렴해서 너무 좋아요.
승하차를 앞뒤로 해도 상관없고 내릴 때 무조건 카드 찍고 내리셔야 해요.
2월에 방문하지 못해 계속 아쉬웠던 카페를 드디어 방문했어요.
라떼도 맛이 괜찮았지만 제일 기대되었던 메뉴는 트러플 달걀 샌드위치입니다.
오랜 시간 기다린 듯
드디어 나온 샌드위치는 생각보다 아쉬운 맛이라 재방문은 없을 것 같아요.
오늘은 중산카페거리를 시작으로 그 주위를 다니기로 했습니다.
요즘 인기라는 보보상점을 제일 먼저 방문했어요.
대만의 감성이 가득 담긴 외관에 현지인 분들도 관광객분들도 가득
2층에 올라갔더니 손님들이 정말 많았어요.
저희는 사진만 찍고 바로 내려와서 1층에 상점을 구경했답니다.
빼곡히 있는 그릇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했던 곳
그릇은 대부분 일본 스타일이었고 가격도 저렴하진 않아 구경만 하고 나왔답니다.
더워도 거리가 이쁘니 구경할만하던데요.
곳곳에 상점이 있으니 더위 피하며 구경했네요.
녹두로 만든 타피오카가 들어간 스무디가 인기메뉴
친구가 주문해서 나누어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한입 먹자마자 고소하고 진한 녹두의 향이 퍼지는데 달지는 않아서 좋았어요.
너무나도 인기 있는 빙수가게인 빙찬
친구는 가고 싶다던 디저트 가게가 있어 다녀오고 저는 줄 서서 기다렸습니다.
한국인, 일본인, 대만분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30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 후 바로 주문한 망고빙수
푸딩을 추가하길 잘한 것 같아요. 푸딩 안 좋아하는데 우유빙수랑 같이 먹으니 조합이 좋았습니다.
여긴 망고가 특히 너무 맛있었습니다. 빙수 다 먹을까 걱정했는데 한 그릇 뚝딱
우유빙수가 좀 밍밍해서 뭐지 했는데 망고가 달아 우유빙수가 밍밍한 게 더 조합이 좋았네요.
우유빙수까지 달았다면 망고의 맛이 배가되질 않았을 것 같습니다.
오래된 건물들의 분위기가 좋은 디화제 거리
저는 부탁받은 가방 구매하러 방문했는데 곳곳에 상점과 찻집들이 많으니
구경할 게 많아서 참 좋았던 거리
저번 방문에 까르푸에서 이 가방을 판매해서 귀엽네 하고 하나 구매했는데
이게 이렇게 인기가 많을지는 몰랐네요. 레트로 하고 가볍고 가격도 좋긴 해요.
할머니 가방으로 불리는 치에즈따이
너무 컬러풀한 것보다 블랙이 꽤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았어요.
한가득 구매해서 왔답니다.
까르푸에 잠시 들러 구매하려던 모기기피제와 발리 생각나게 하는 하이드로코코 구매
간식으로 먹을 컵라면과 해바라기씨도 구매했네요. 마라탕에 넣을 두부피도 구매
친구는 납작 복숭아를 발견했다며 구매해 와서 먹었는데 역시나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구매해 온 마치치즈 크림치즈 까눌레
우유훠궈로 유명한 지아펀
저는 마라가 당겨서 마라훠궈로 주문
깔끔하고 1인으로 주문이 가능해서 좋았어요.
밥과 면 그리고 소스와 음료는 무제한 이용가능합니다.
친구랑 와 너무 맛있다며 오길 너무 잘했다며,
우유훠궈는 다 먹고 리조또 만들어 먹었습니다.
친구가 호호미 소보루빵 구매하는데 옆에 50도씨가 보여서 저는 레몬그린티 주문
대만을 왔는데 왜 계속 일본여행이 가고 싶었는지 너무 귀여운 키링 발견하고
다른 지점에 있다는 안내를 받고 찾아왔어요.
저는 녹색으로 슬리퍼 키링 구매하고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더니 다들 귀엽다며
오늘 아침도 또우장이다 하고 찾아온 곳
전날 먹었던 곳의 또우장이 훨씬 맛있었어요.
주문도 잘못해서 차가운 두유가 아닌 뜨거운 두유로 주문을 해버렸고
찌단삥도 입맛에 맞지 않아서 조금 남기고 나왔네요. 손님은 정말 많았습니다.
다시 찾은 디화제 거리에서 치에즈따이 한가득 구매해서 유바이크 타고 가품양주로 이동
저번에 구매하지 못한 스프링뱅크 10년과 카발란 피노 구매했습니다.
좋은 가격에 구매했고 귀여운 미니어처 카발란 한병도 챙겨주셨어요.
Hightide 키링들 너무나도 귀여워서 매장을 찾아보니 도쿄와 후쿠오카에 있더라고요.
일본에서 판매하는 가격의 두 배 주고 구매하니... 정말 일본 가고 싶었어요.
그리고 홍콩에서 구매한 가벼운 장바구니도 같은 브랜드였다는 사실
3박 5일의 일정의 마지막날
꽉 찬 3일이라 길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니 또 가기 싫어진다.
캐리어는 호텔에 맡기고 오늘은 친구와 각자 가고 싶은 곳에 다녀온 뒤 저녁에 만나기로 한날
이연복 님이 이번에 EBS 대만 주말에 훌쩍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나왔던 우육면집
우육면보다 여기 군만두가 엄청 유명하다고 해요.
점심쯤 방문했는데 현지인 분들이 가득했고 아직 한국인 분들은 많이 없었어요.
여전히 이연복 님 대만 검색하면 나오는 곳은 새우만두집이더라고요.
만두의 밑면은 바삭하게 굽고 위는 찐듯한 방식으로 굽는 군만두
우육면은 먹어도 그렇게 맛있지 않았는데 오늘은 왜 이렇게 맛있던지 국물도 맛있고 면의 식감도 좋았어요.
반찬으로 가지고 온 오이와 돼지머리고기도 맛이 좋았지만 모든 테이블에 놓여있던 군만두 최고였습니다.
보냉백 구매하러 잠깐 이케아에 들렀는데 미끼 상품에 걸려들었습니다.
계산대에 올려진 귀여운 인형에 마음을 빼앗겼는데 가격도 100 타이완 달러라니 같이 집에 가자
일루메 호텔 맞은편에 스타룩스 콘셉트 세븐일레븐이 있었어요. 왜 몰랐지 하며
항덕이 모먼트로 다녀왔습니다.
오 마이갓 입장부터 두근두근 합니다.
꼭 탑승해보고 싶은 항공사인데 아직 한국에 취항을 하지 않으니 아쉽기만 합니다.
테이블에 미니어처 공항이라니 너무 마음에 드는데요.
앉아서 맥주 한 캔 하려고 했는데 사람도 많고 정신이 없었어요.
타이베이에도 두 곳의 공항이 있는데 인천공항과 같은 타오위안 공항과 김포공항과 같은 송산공항이 있어요.
저는 에어샵을 방문하기 위해 송산공항에 왔답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모먼트
딱히 구매하고 싶은 상품은 없어서 귀여운 아나항공의 키링만 구매해 왔어요.
저 나무에 보라색 꽃이 이뻤는데 타이베이 곳곳에서 보였답니다.
타이베이에도 빔즈가 있더라고요. 방문했는데 친구도 빔즈에 오는 중이라고 동선이 겹쳤다.
빔즈에 남자제품보다 여성제품이 볼 게 많았어요.
바나나웨하스와 차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한잔 마시고 시원한 밀크티 마시러 출발
여기 밀크티를 제일 좋아해요. 당도 50으로 해도 많이 달지 않아 좋아요.
다시 친구와 저녁에 만나기로 하고 각자 스케줄 소화하러 출발
모야놓으니 더 귀여운 호텔 슬리퍼 키링 대량 구매합니다.
성품서점은 1000 타이완 달러 구매 시 5% 세금환급이 가능해요. 여권만 보여주면 끝
공항에서 따로 환급받을 필요 없어요 좋네요.
트러플 달걀 샌드위치 먹었던 카페가 타이베이 101에도 있어요.
35층에 위치하고 있고 1층에서 전화를 하면 직원이 내려온답니다.
저녁 6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타이베이 101의 스타벅스는 인당 최소주문금액이 있지만 여긴 없어요.
저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하고 타이베이의 전경을 감상했답니다.
딱 좋았다 열심히 유바이크타고 달려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친구를 만나기로 한 시간이 되어 내려가려고 하는데 너무나도 멋진 풍경에 카메라를 켰어요.
볼 때마다 너무나도 멋진 건물이야 타이베이 101
작년 방문에 너무나도 맛있게 먹은 레스토랑이라 다시 방문했어요.
마라 달걀과 가지에 곱창이 들어간 요리도 좋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고기가 좀 짜서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맛집이다.
프리미엄을 빼도 될 것 같은 플라자 라운지
예전에 비해 음식도 별로고 아쉬운 게 많았어요.
호텔에서 짐을 찾아 우버를 타고 공항에 도착을 했고
생각보다 빨리 카운터 오픈을 해서 일찍 라운지에 왔답니다.
체크아웃후에 호텔 사우나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샤워하고 개운하게 공항에 도착을 했답니다.
친구가 주고 간 달걀프라이 맛 감자칩에 맥주 마시고
에어샵에서 구매한 아나항공의 하누 키링, 누르면 불도 나오는 귀요미입니다.
새벽 5시 15분에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했는데 이날 기내에서 저를 부르는 소리에 보니
친구가 탑승해 있었어요. 제가 남은 동전 털려고 자판기에서 과자를 뽑고 있었는데 친구의 언니가 저를 봤다고
친구는 가오슝부터 타이중을 여행했다고 해요. 너무 좋았다고.
언젠가 저도 대만의 남쪽과 동쪽을 여행하려고요. 뤼다오섬 참 이쁘고 좋던데요.
택시 타고 집에 와서 1시간 자고 출근을 했답니다. 3박 5일 타이베이여행 이번에도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