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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lying Hoya Nov 21. 2016

1박2일 후쿠오카 여행

#가족여행 #가족이최고



5번째 후쿠오카 방문



요 근래 티웨이항공 자주 이용하는 것 같어요.


대구에 취항편이 많아지니 편해서겠죠.

가격도 합리적이고 시간대도 좋구요.

3월의 제주 6월에 오사카 10월의 도쿄까지 티웨이항공 이용했거든요.


번엔 가족여행으

꽉 찬 1박 2일 후쿠오카를 다녀왔습니다.

아침 7시 출

다음날 밤 9시 후쿠오카 출발이라는 꽉 찬 여행.


제 인스타 놀러오세요.

flyingHOYA 인스타그램




TAE to FUK

TW231




아침 7시 비행기라 해가 뜨는 게 보이더라구요.

홍콩에서 로마갈때 봤던 그 멋진 장관을

요번 여행에서도 보게 되었답니다.

캐세이퍼시픽 항공 앱의 메인 같은 사진





이륙 후 약 35분의 짧은 비행을 마치

도착하는 후쿠오카!


제주도보다 가깝죠.

부담 없이 여행 오기 좋은 여행지 같아요.


출발 전날 하카타역 인근

도로에 싱크홀이 크게 생겨

취소해야 하나 걱정했지만

별 탈 없이 여행하고 왔어요.


뉴스를 보니 4일 만에 완벽 복구가 되었더라구요.




#우에시마 커피


흑당 커피 마시러 왔어요.

누나랑 여행 왔을 때 못 먹고 가서 아쉽다고 했는데

1년 만에 찾아왔네요.


서울우유 커피맛 우유 같다고.

역시 입맛은 같아요.





#곤트란 쉐리에


우에시마에서 맛 본 빵이 별로라던 어머니

맛있는 빵이 먹고 싶대서 여기 들렸어요.





크로와상과 퀸 아망

그리고 카레맛 나는 바게트

어머니 맘에 들어하셨죠!!




아점 먹으로 회정식이 유명한 치카에 가는 길에

우연히 들른 구제 잡화점에는

너무나 귀여운 신발들과 옷이 즐비해있었어요.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던데..

귀엽긴 하더라구요.






#후쿠오카 하늘


공항이 근처라 항상 비행기가 하늘 위에 날아다녀요.


복잡한 전선 사이로 유유히 날아가는 비행기






#치카에


고급 음식점으로 점심특선으로

500세트만 판매하

회정식과 소바정식 먹으러 왔어요.


11시 오픈인데 10시 30분쯤

도착했는데도 줄이 어마어마했어요.





저녁에는 굉장히 음식값이 비싸다고 들었어요.

회를 좋아하지 않기에 여긴 생각도 없었지만

어머니를 위해 방문했어요.






생각보다 넓은 공간







#회정식과 소바정식


일단 자왕무시 엄청 부드럽더라구요.

아침 이른 비행기 타고 와서 입맛이...


대부분 남겼고 어머니는 만족했답니다.

다행히 조카도 잠을 자서 편하게 밥을 먹었어요.





#호빵맨 박물관


하카타 리버레인 몰에 있

앙팡맨 박물관


어머니와 저는 카페에서 쉬고

누나와 조카만 들어가기로

얼마나 버틸지....ㅎㅎㅎ




어른이나 유아 상관없이 입장료 1500엔


귀여운 빵부터 호빵맨 캐릭터 상품

프로그램도 잘 되어있더라구요.





#파르코 오오야마


2월 혼자 후쿠오카와서 먹었던 쇼라쿠 모츠나베를 맛나게 먹어서

이번에 오오야마 방문


4시가 다되어가는 시간에 방문하여 런치로 저렴하게 맛봤어요.

너무 짜서... 좀 실망





#호텔로 가는 길


처음엔 힐튼으로 갈까 니코를 가야 하나

아니면... 도미인을 가야 하나 엄청난 고민

그러던 중 딱 좋은 곳을 찾았어요.


바로바로 아고라 힐탑 호텔&스파입니다.





택시에서 내려 호텔 입구에서 찍은 사진

후쿠오카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뷰.




#아고라 힐탑 호텔&스파


정말 산 중턱에 있는 호텔

텐진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

약 1400엔 정도 나왔어요.


후쿠오카는 택시비 기본요금이 570엔이에요.

공항까지는 2500엔 정도 생각하시면 돼요.





체크인할 때 웰컴 드링크와 함께

잠옷을 고를 수 있어요.


4가지 색상 중에 고를 수 있

구매도 할 수 있답니다.




조카가 있어 침대방보다

일본 전통 다다미방을 선택했어요.


5시 체크인 가능하다 보니

바로 침구가 펼쳐져 있었

선택했던 잠옷도 준비해 두더라구요.


아참 한국인 직원이 있어 편안했답니다.





테라스에서 보이는 후쿠오카 시내


밤에 혼술 하기 딱 좋았답니다.




세면대와 욕실 그리고 화장실

다 분리되어있어요.


좀 예전 스타일이지만...

대욕장이 있어 이곳

손 씻고 이 닦는 용도로만 사용했네요.





조카 물놀이하기 좋았어요.

물도 따뜻하고 바라보이는 뷰도 좋구요.





#대욕장


노천탕은 없지만 물이 너무 좋더라구요.

엄마도 누나도 좋다구ㅎ

선택하기 참 잘했어요.


사람도 없고 전세 낸 듯 온천욕 했어요.





여름에는 바비큐 파티를 한다고 하던데

여기 뷰가 갑 오브 갑이네요.




사진으로 담을 순 없지만 야경 무척 아름다웠답니다.






곳곳에 앉고 싶은 스팟들

너무너무너무 많았던 호텔


조식 먹고 가족들이랑 산책하

여기 앉아서 쉬기도 하고





#호텔 기념품샵


가격대가 좀 있었어요.






#제일 좋은 시간


돈키호테에서 사 온 모엣 샹동 미니와

숙소 오기 전 편의점 투어ㅎㅎ





#호텔의 꽃 조식 타임


호텔 5층에 위치

카바나에서 조식을 먹는데


뷰가 뷰가 최고입니다.




여기 커리와 바게트 토스트가

너무나 맛있더라구요.

왕복 3번 왔다 갔다.


음식의 종류가 많지는 않지

딱 먹기 좋을 만큼 있어서 굿굿!!





#소시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사진 오른쪽 테이블이 명당이에요.


간간이 들려오는 한국말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제일 좋았던 공간.

넓지는 않아

먼가 중국스러운 창이 굿~~






배부르니 쉬어가자.





1시까지 체크아웃이지만

셔틀버스를 타고 야쿠인에 가기 위해

로비에 내려왔어요.


셔틀이 평일엔 하루 2편이라 택시 이용을 추천해요.

버스도 있지만 언덕을 좀 걸어 올라와야 해요.


주말엔 무료 셔틀버스가 자주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백금 다방


야쿠인에 온 이유

요 카페를 찾아왔답니다.


백금 다방 유명한 팬케이크 맛보러 왔어요.






야쿠인 역에 내려한 5분 정도 걸어내려 왔어요.





입구부터 분위기 있어요.




여긴 드립 커피.

그래서 라떼는 없어요!!!




#스파클링 와인


제가 주문잉글리쉬 브런치

2700엔


샐러드ㅡ파스타ㅡ스테이크ㅡ디저트

ㅡ커피ㅡ음료선택


음료는 스파클링 와인

커피는 카페오레로 주문






#시저 샐러드

그리고 달달했던 토마토파스타




2700엔에 구성이 참 괜찮더라고요.

간단한 점심으로 좋아요.





#백금 다방 팬케이크


반들반들 잘 구워낸 팬케이크

버터향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군침이 싹 돌더라구요.


꿀과 메이플 시럽이 준비돼요.






#백화점 백 바퀴


백화점은 백 바퀴 돌아야죠.

일단 비오로 방문

누나는 아가용품





엄마는 #그릇 욕심




저는 요런 소소한 제품으로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은

벌써 벌써 크리스마스


파티용품 쪼끔 쟁여왔어요.





#텐진 이와타야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이와타야 백화점에서 쉬었어요.





#이푸도 라멘


돈코츠라멘 먹으러 들렸답니다.

비도 오고 뜨끈한 국물이 생각이 났거든요.

생맥과 교자도 같이!!




#후쿠오카 국제공항


공항에 좀 일찍 도착해서 그리 넓은 공항은 아니지만 이곳저곳 구경을 했어요.


그림도 구경하고

저보다 잘 그리시네요ㅎ







일본 공항은 전망대가 꼭 있나 봐요.

비가 와도 구경을 갔답니다.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만남


엄마새와 아기새 같은 느낌ㅎㅎ




꽉 찬 1박 2일 후쿠오카 여행 끝!!


호텔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여행

가족과 함께여서 너무 좋았던 여행

다음에는 휴양지로 여행을 가자며

그날이 또 오겠죠!!




엄마 항상 같이 여행 다니자.

창가를 바라보며 멋지다고

여행 자주 다녀야겠어요.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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