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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lying Hoya Dec 02. 2016

대마도 히타카츠 여행

당일치기 해외여행이 가능한 곳!!



일본에서 가장 많이 가본 곳이 대마도예요.

6번 정도 다녀왔어요ㅎ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외국

부산에서 50km 떨어져 있답니다.


당일치기하기 딱 좋아요.

면세쇼핑과 온천도 즐기구요

일본 라멘 한 그릇 하고 올 수 있는 여행지죠.


하지만 저가항공이 생기고 후쿠오카를

더욱 자 주간 건 사실!!ㅎㅎ


제 인스타 놀러오세요.

flyingHOYA 인스타그램



아침 첫 ktx를 타고 부산역에 내려

부산 국제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제가 갔을 땐 중앙동에 있는 터미널을 이용했는데요.


2월에 후쿠오카 갈 땐

부산역 근처에 새로운 터미널을 이용했답니다.





#오션플라워


쿠팡이나 티몬에

저렴한 가격에 표가 많이 나와요.


부산항에서 한 시간이면 도착하는 히타카츠

이즈하라가 좀 더 시내 같지만

2시간의 배를 타야 해서 부담된다면

히타카츠도 괜찮은 것 같어요.


제가 타고 갈 오션플라워ㅡ

9시 30분 부산항을 출발합니다.

수속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아요.


 

#면세쇼핑


대마도에 가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면세 찬스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사 올 수 있어

배값은 공짜인 것 같은ㅎㅎㅎ





북항대교를 지나서 출발




 

예전에 히타카츠를 방문했을 때는

큰 락커가 없어 불편했는데

일 년 만에 재방문에는

큰 락커가 생겼어요.


면세품의 부피가 너무 커서 걱정했는데

다행이었어요





히타카츠는 정말 조용한 어촌마을이에요.

이즈하라는 조금 더 번화가이고 항구 근처에

걸어서 갈 수 있는 큰 쇼핑몰이 있지만

히타카츠에서 벨류 마켓을 가기 위해서는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항구 근처에도 조그마한 벨류 마켓이 있어요.

  



#아예 식당


히타카츠에서 유명한 아예 식당

처음 이 곳에 왔을 때 들렸던 식당


그런데 화요일이 휴무라

다른 식당으로 이동했어요.





#카이칸 식당




한국사람이 주된 손님이라 메뉴도 한국어




일본 만화책이 가득한 인테리어.




#나가사키 짬뽕

 

대마도가 나가사키현이라

나가사키 짬뽕이 맛있데요.

 

저는 아예 식당보다 카이칸의 음식이

훨씬 좋았습니다!!!




카이칸 식당은 양도 참 푸짐하더라고요.

베집스도 한 봉지 먹고

온천하러 출발!!!






히타카츠는 차도 많이 없고

조용해요.

그래서인지 차가 막히지 않

웬만한 관광지의 택시요금이

정해져 있어요.

미우다 해변으로 이동하기 위해

택시를 탔답니다.

850엔 정도 나왔어요.


아!! 걸어서도 갈 수 있데요.

도보 30분이라는데 더 걸릴 것 같구요...

자전거를 대여해서도 많이 여행을 하더라구요.






미우다 해변 입구의 커피를 파는

폭스바겐 너무 귀엽죠ㅎㅎ

고베에서도 인증샷을 찍었는데.

이곳에서 만나니 또 반갑고



 


온천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펜션과ㅡ

저 넓은 풀밭에서는 캠핑도 한답니다.


해수욕도 하고 온천도 하고!!

1박 2일로 와도 좋을 것 같네요.




#미우다 해변


일본 100대 해수욕장 중 한 곳이에요ㅡ

소박하고 이쁜 바다 색깔


 



발도 한번 담가보고요.



#나기사노유 온천

 

 미우다 해변에서 도보로 5분도 안 걸려요

예전에 셔틀버스 타려고 들린 곳이지만

 

이번엔 벨류 마트에서 장을 볼 것이 아니기에

온천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온천욕 준비




탕에서 바라보는 바닷가

창을 열수 있어

노천온천에 있는 느낌이 들구요.

사람이 없어 너무 좋았어요.




온천욕 후에 꼭 마셔줘야 하는

바나나우유와 커피우유





온천에 콜택시를 불러 다시 항구 쪽으로

돌아왔답니다.





#산라쿠스시


돈짱 정식이에요.

양념된 돼지고기인데 달콤하니

밥도둑이랍니다.




#돈가스 카레


온천 후 출출해서 다시 찾은 카이칸 식당

주인 할머니가 또 왔냐

 

이번엔 돈가스 카레!!

양이 많어요.

하지만 저는 다 먹었다는 거!!

카이칸 음식 괜찮어요!!!!




#친구야 카페 

 

카이칸 식당을 나와서 근처에 있는

친구야 카페를 찾았어요ㅡ

이즈하라에만 있었는데

히타카츠에도 생겼네요ㅎㅎ

환전도 할 수 있고 와이파이 이용할 수 있어요.

승선시간까지 여유 있다면 들러서 쉬기 좋아요.


쓰시마 버거가 유명

키요버거가 함께 있요.

버거 주문하려 했는데 바쁘더라구요.

그래서 추운 날씨에

뜨끈한 커피 한잔 마시고 나왔어요.


다시 부산으로 돌아갑니다.

 

  

면세점 쇼핑과 저렴한 해외여행ㅡ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아요.

아침 일찍 움직여야 해서 피곤하긴 하지만

그래도 외국이잖아요.


이번에 느낀 건데 정말 소박하고

조용해서 산책하거나 자전거 렌털 해서

1박 2일 동안 있고 싶어요.

온천이 너무너무 너무 좋았거든요.

요즘 쿠팡이나 위메프

저렴한 배편이 많이 나와요!!!


한국사람이 워낙 많이 가니

한국어 하는 분도 많구

음식점 메뉴에도 한국어 표기가 되어있어서

여행하기도 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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