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장소와 저렴한 해산물의 천국
긴 환승 대기시간과 4시간을 날아 도착한
최종 목적지 호찌민
드디어 나의 여행 시작이구나
베트남은
다른 나라로 가는 버스 티켓이나 항공권이 있어야
입국이 가능해요.
짐을 찾아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오니 새벽 2시 즈음
24시간 하는 맥도널드에서 4시간이나 시간을 보냈어요.
제가 아침 6시 40분 기차를 타고
판티엣으로 이동할 예정이라 숙박을 잡기는 아까웠어요.
그랩을 불러 6시쯤 도착한 사이공역
이른 새벽시간인데도 많은 오토바이 행렬을 만났답니다.
역시 이 곳은 바이크의 천국이라는 걸
내가 베트남에 왔다는 걸 깨닫게 해 주었네요.
GA가 역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호찌민 국제공항은 시내와 인접해서 좋았답니다.
호찌민의 새벽 만만치 않는 더위에 놀랬어요.
미리 한국에서 예매했던 침대칸 열차
예전에 하노이에서 사파로 이동시에도 침대열차를
친구들에게 이용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한국에서 발급받은 카드로는 결제가 되지 않았었는데
이번 호찌민 판티엣행은 다행히 결제가 되었답니다.
그런데 역사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우리나라 80년대?? 플랫폼도 3개 정도였고
그 열기와 역사 내에 풍기는 냄새와
매연의 냄새까지 정말 빨리 기차에 탑승하고 싶었어요.
저는 7호차에 17번 침대였어요.
예매할 때 미리 좌석을 지정할 수 있답니다.
생수도 준비되어 있고 콘센트도 있어서
핸드폰 충전하기도 용이했답니다.
저의 자리는 왼쪽 1층 자리입니다.
호찌민에서 판티엣까지는 약 4시간이 소요된답니다.
저는 알람을 맞춰놓고 덜컹거리는 열차 안에서
숙면을 취해버렸답니다.
반대편 베트남분이 거의 도착할 때쯤 절 깨워주셨어요.
판티엣 역에 도착을 해서 나오니
택시 호객을 엄청한답니다.
여기서 무이네까지 가려면
택시 또는 버스를 이용해야 한답니다.
그랩이 되지 않아서 좀 불편했어요.
저는 마일린 택시를 이용해서
예약한 숙박지를 향해 달렸습니다.
약 30분 정도 달렸나
미터기 택시요금이 막막오르더구요.
판티엣 택시 사기가 많다고 하여 걱정했는데
길을 둘러가지 않고 정확하게 목적지를 향해 달렸지만
택시비가 210,000이나 나왔어요.
호찌민에서 판티엣으로 오는 침대칸 기차 가격이
214,000동이었는데 비싸긴 하네요.
호찌민에서 무이네는
대부분 신투어리스트 슬리핑 버스를 이용한답니다.
저는 침대칸 기차 타보겠다고 예매를 했지만
버스를 타고 오면 무이네 숙소로 드롭을 해줘서
더욱 편리하고 저렴하답니다!
기차를 타고 오면서 급 예약한 숙소
호텔과 도미토미룸을 겸하는 숙소인데
도미토리룸의 경우 1박에 3천 원이 안 되는 가격이었어요.
아니 이게 말이되나며 바로 예약을 덜컥했답니다.
수영장도 있는데 말이죠.
호텔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도 있고
바로 맞은편에는 신투어리스트와 유명한 케밥 맛집인
신밧드 케밥 집도 도보 1분도 안 걸리고요.
슈퍼마켓도 인근에 있어 편리했답니다.
체크인하면서 내일 하려 했던 선셋 투어와
나짱으로 가는 슬리핑 버스 예약도 이곳에서
함께해버렸어요.
신투어리스트에서 하면 수수료 없이 싸게 예약 가능하지만
수수료가 얼마 차이 나지 않아 여기서 예약을 했답니다.
이런 표 참 아날로그적이고 낭만적이다.
수기로 작성하는 탑승권과 예약표라니
우리나라는 전산으로 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기에
난 여행하면서 탑승권과 입장권들도 모아 앨범 화하는데
나만의 여행 추억 모음집이 되는 거다.
무이네 맛집을 검색하면 요 신밧드 케밥이 나와요.
저도 베트남에서의 첫 식사는 간식 같은 케밥이 되었네요.
역시 한국사람이 참 많았어요.
참 좋아하는 아니 배신하지 않는 패션프루츠 스무디와
도네르 케밥을 주문을 했어요.
소스도 매콤하니 가격도 저렴하니 인기 있는 이유를
충분히 알겠더라고요.
숙소에 수건이 없더라고요.
저렴한 이유가 있었어요...
인근 슈퍼마켓에 들러 수건을 구매했는데
약 1500원이랍니다.
숙박비가 3천 원이 안되는데 말이죠.
숙소 앞 바닷가 쪽에는 이쁘고 저렴한 리조트들이
줄지어져 있는데요.
시큐리티가 있긴 하지만 아직 숙소를 정하지 못해
좀 둘러봐도 되냐 하니 충분히 둘러보라며
기분 좋은 웃음을 지으시더라고요.
가격 대비 참 괜찮은 리조트가 많았어요.
대신 무이네의 바다색은 에메랄드빛은 아니랍니다.
무이네 4일 체류 예정이었는데
(언제든지 일정을 바꿀 수 있는 이번 여행)
하루는 리조트에서 숙박할 예정이었거든요.
무이네에는 참 독특한 지역이 있는데요.
바로 사구라는 곳입니다.
바닷바람으로 인해서 모래가 쌓인 곳인데요.
사막 같은 모습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새벽 4시 30분에 시작하는 선라이즈 투어와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선셋 투어가 있어요.
선셋 투어의 시작은 요정의 샘물
입장료를 내고 입장을 해야 하고
신발을 입구에 맡기거나 들고 가야 한답니다.
발바닥이 조금 잠길 정도의 잔잔한 냇가를 거닐며
부드러운 모래바닥을 걷는 느낌이 참 좋더라고요.
하지만 곳곳에 바위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투어가 끝나고 보니 발에 각질을 다제거가 된 듯
발이 엄청 부드러워졌답니다.
남기고 온 코코넛이 너무나 생각이 나네요.
남김없이 다 마셨어야 했는데...
타조를 타고 달리는데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서 놀랬답니다.
진흙 같은 질감인 곳도 있었어요.
이 언덕을 오르기도 하더라고요.
점점 더 깊은 곳으로 걷다가 보면
마치 미니 그랜드캐년 같은 모습이 나타난답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으시기에
저도 한 장 부탁드렸어요.
외국인 분들이 모래로 얼굴 형상을 만들어 놓았는데
처음엔 좀 무섭더라고요....
근데 저도 하나 만들어놓고 왔어요.
왕복 30분 정도 걷다가 다시 입구로 내려왔어요.
정말 이런 곳이 있다는 놀랍기만 했어요.
투어의 시작부터 너무나 좋았던 무이네였어요.
여기는 차에서 내려주고는 10분의 시간을 주는데
저는 저 둥근 배를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다들 사진만 찍고 차량으로 돌아오더라고요.
지프니를 타고 우리는 화이트 샌듄으로 달립니다.
7명 모두 한국인이었어요.
오래된 지프니를 타고 언덕을 오르니
엄청난 매연을 내뿜더라고요.
탑승하고 있는 우리도 매연에 힘들었는데
뒤따라오던 오토바이 타신 분들에게 너무 미안했어요.
이 곳은 하얀 모래의 화이트 샌듄
ATV를 탈 수 있지만 저는 동생들과 걸어보기로 했어요.
군대 가기 전에 동남아 배낭여행을 한다는 동생들
이 글을 올릴 때쯤에는 훈련병이겠네요.
몸 건강히 제대하는 그날까지 파이팅!!
스릴감 넘치고요.
옛날에 할머니 댁 가면 비료포대로 썰매 타던 기억도 나고
너무나 재밌었는데 올라오는 게 일이었어요.
동생들도 엄청 열심히 오르락내리락
서서히 해가 지려고 하니 선셋 장소인
레드 샌듄으로 지프니를 타고 돌아갑니다.
선셋 스폿
구름이 너무 많아 제대로 된 선셋을 보긴 어렵겠더라고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언덕에 올라 선셋을 기다렸답니다.
정말 바다와 사막이 한 곳에 있는 것 같죠.
역시 구름에 가려 기대했던 선셋을 보진 못했어요.
하지만 저는 최고의 해전과 일몰을 붕따우에서 봤답니다.
화이트 샌듄의 모래보다
레드 샌듄의 모래가 훨씬 입자가 곱더라고요.
그렇게 약 4시간의 투어가 끝이 났답니다.
가격 대비 너무나 좋았던 투어인데요.
투어 가격이 6천 원 정도였던 것 같아요.
선라이즈 투어도 하려다 같은 곳을 반대로 돈다 하여
일출은 그냥 아침에 바다로 나가 보기로 했지만
전 일출을 한 번도 보지 못했어요.
송 흐엉 호텔의 위치는 해산물 거리인 보케 거리와
동부이 푸드코트 딱 중간에 위치해있어요.
동부이 푸드코트는 여러 나라의 음식을 파는 가게가 있고
각각의 가게에서 주문을 하고 테이블 번호를 알려주면
음식을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시스템입니다.
일단 무이네에 왔으니 가성비 갑인 가리비구이를 시켰고
모닝글로리와 치킨 볶음밥 그리고 절대 빠질 수 없는
사이공 비어 한 병을 주문했답니다.
이렇게 주문한 가격이 만원도 되지 않아요.
맥주 한 병의 900원이었어요.
정말 베트남의 물가는 사랑입니다.
이곳에 내 술친구들이 있었다며
여기서 맥주 작살을... 냈었을 거라며ㅎ
숙소에 돌아갈 때는 걸어봤는데 약 20분 걸렸어요.
너무나 정겨운 모습이라고 해야 할까요.
색감이 너무나 이쁜 슈퍼마켓
다시 돌아온 내 생의 최고 저렴한 숙박지
수영장이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놀라움
귀여운 꼬마는 밤늦은 수영을 하고
그리고 맞은편에 있던 리조트에 잠깐 들러
수영장이 보이는 바에서 맥주 한잔 마셨어요.
여유롭게 늦잠을 자고 일어나
에어컨 밑에서 더위를 식히다 뭘 할까 생각하다
드라마 한 편 보고는 점심 먹으러 나섰어요.
솔직히 무이네는 딱히 할 것이 없는 조용한 곳이라
호찌민 여행을 오면
근교 여행으로 당일이나 1박 정도만 하는 여행지거든요.
참 좋아하는 음료인데
한국에도 판매를 했었는데 요즘은 보기 힘들어요.
숙소에서부터 점심을 먹으러 찾아간 곳은
트립어드바이저에 소개된 choi oi
이 곳을 찾아왔는데 저는 이곳을 지나쳐
더욱 먼 곳까지 다녀왔어요.
아무리 봐도 모르겠던데... 구글지도보며 찾았는데
결국 돌고 돌아 찾아온 이곳
아보카도 셰이크가 유명하다고 하여 일단 주문
부드러운 아보카도와 고소한 땅콩의 조화
시원하진 않았지만 부드러운 목 넘김이 너무 좋았어요.
색감도 너무 이쁘지 않나요.
소고기 쌀국수도 외국인의 입맛에 전혀 호불호 없는 맛
깔끔하고 향신료 맛이 강하지 않아 인기 있는 듯해요.
대부분 서양분들이 여길방문했거든요.
짜조도 시키고 낮 맥 한잔 했어요.
저의 진정한 휴식은 낮맥이 있어야 하거든요.
또 근처에 리조트 하나 구경 쓱 하고요.
배부르게 먹고 나와 맞은편에 있던 카페
라이브 카페이며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이 있던 카페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더위를 식히고
바다와 수영장도 구경을 했어요.
이 곳도 숙박이 가능한 방갈로가 있긴 하지만
카페와 겸하고 있기에 제 숙박 리스트에서는 제외
해먹에 누워서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노래를 듣다 30분 정도 잠이 들었어요.
수영장을 보이는
그네의자에 누워서 짠내 투어.. 보고 있었거든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무료하게 보낼 시간이었기에
반대편에 있던 여동생이 저에게 다가와 한국사람이냐고
중국인인 줄 알았다고,,,,
그러다가 할꺼없으면 카드게임이나 하자고 해서 자리를 옮겼어요.
생각보다 이 저렴한 호텔에 많은 한국인들이 오더라고요.
다들 배낭여행 중이라고 했었어요.
그렇게 전 자리를 옮겼고 맥주를 마시며
카드게임을 잘 모르는 저는 그나마 해봤던
블랙잭과 원카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저녁까지 같이 먹으러 가게 되었어요.
그러다 또 다른 한국인이 왔는데 저랑 동갑인 여자애
이분과는 달랏에서도 다시 만났거든요.
지금 치앙마이나 빠이에 있을 텐데 너무 부럽다.
인스타로 서로 연락을 하고 있으니
인스타로 근황확일할께.
그리하여 3분의 여자분과 청일점인
저는 저녁을 함께 먹기로 하고 보케거리로 향합니다.
해산물 거리인 보케 거리로 택시를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택시비는 20000동 약 천 원 정도 나왔어요.
역시 가성비 갑인 가리비구이는 꼭 시켜야 하죠.
최고참 누님은 자주 베트남을 여행 오신다고 해요.
볶음밥에 요 간장을 비벼먹으면 최고라며 내미시는데
뭐 한국이랑 비슷하겠지 했는데
웬걸 감칠맛이 그냥 끝내줬어요.
달달하니 쿰쿰한 냄새 없는 간장
시원한 맥주도 시키고 오징어 구이
그리고 추가 가리비구이까지
바다가 보이는 식당에서
혼자였다면 이렇게 맛난 음식을
모두 시킬 수 없었을 거예요.
동부이 푸드코트보다 더욱 부드러웠던 가리비구이
그리고 치즈구이와 버터 구이중에 고를 수 있답니다.
2박 동안 정말 상상할 수 없는 가격의 호스텔 스테이 후
인기 만점이라는 로터스 빌리지에서
무이네에서의 마지막 1박을 했답니다.
너무나 이뻤던 리조트라 따로 글을 쓰려고 합니다.
무이네 바다는 수영하기에 좋은 바다는 아니에요.
대신 바람이 좋아서
카이트 서핑하시는 분들이 많았답니다.
무이네 오시면 배워봐도 좋을 것 같아요.
점심을 먹으러 들렀던 람통
누님의 추천 맛집인데 짠내 투어에도 소개가 되었어요.
예전에 비해 양이 엄청나게 줄었다며 아쉬워했어요.
아이스 레몬티를 주문했는데 이건 정말 못 먹을 맛
아직도 입에서 맴도는 그 향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요.
그런데 계란볶음밥과 칠리새우의 조화는 정말 최고
그리고 전날 폭풍 맥주로 인해 우리는 해장이 필요했고
닭고기 죽을 시켰는데 정말 맛난 거예요.
거기에 칠리 몇 조각 넣으니 이건 박수가 절로 나는 맛
같이 있던 동생의 리액션 하나는 정말 최고 최고
역시 연극하는 분이라 달랐어요.
다시 찾은 JOE'S CAFE에 들러 달달한 쓰어다 한잔에
바닷바람 맞으며
신나는 8090 노래 들으며 그늘에서 힐링타임~~
여행을 끝내고 한국에 왔을 때
무이네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어요.
해산물이 가장 저렴했던 곳이 무이네였거든요.
한 접시 2천 원인 가리비 구이는 잊지 못해요.
리조트에서 누님과 동생과의 블랙잭 내기로
한판에 1000동을 걸고 했던 블랙잭의 결과는
승자도 패자도 없는 결과로 인해서
더치페이로 해산물 먹기가 되었어요.
누님과 동생은
오늘 밤 슬리핑 버스로 호찌민으로 돌아가
한국으로 들어간답니다.
마지막인 것 같아 랍스터 먹자며 너무나 좋죠.
흥정을 통해 한 마리 470,000동에 낙찰
자 자리 잡으러 들어가 봅시다.
한국분들에게 유명한 보케 거리의 미스터 크랩
어제는 1호점 오늘은 2호점인가 그래요.
역시 리액션 멋진 동생의 감탄사의 시작으로
빠질 수 없는 우리의 맥주
로브스터 구이와 가성비 갑 가리비구이
조금 아쉬울 땐 새우가 들어간 식감이 굉장히 소프트하고
바삭했던 짜조도 시켰답니다.
맥주는 절로 들어가요.
그렇게 마지막 무이네에서의 만찬을 즐겼어요.
그렇게 작가 누님과 동생은 슬리핑 버스를 타러 가고
저는 혼자 넓은 리조트에 덩그러니...
혼자일 것 같았던 무이네에서의 일상에서
먼저 다가와 게임도 하고 맥주도 마시고
같이 밥도 먹을 수 있어 너무나 감사했고
붕타우 여행도 소개해주어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카톡으로 인스타로 연락하니
8월 서울 공연에 꼭 가겠습니다.
무이네에서 나짱으로 이동하는 날
로터스 빌리지에서 체크아웃하고
송 흐엉 호텔로 돌아가서
픽업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동갑인 여자애도 다시만나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시간이 맞으면 달랏에서 만나겠다며
픽업버스가 와서 그렇게 헤어졌답니다.
무이네에서 나짱으로 가는 버스회사가 많은데
저는 알아보지 않고
송 흐엉 호텔 프런트에서 예약을 해버렸어요.
탐한 버스를 이용했는데 시설 괜찮았습니다.
요 미니버스로 여러 호텔과 리조트에
손님들을 픽업하고는
무이네 탐한 버스 터미널에 내린 후 슬리핑 버스를 타고 나짱으로 이동합니다.
다들.. 묵직한 백팩 메고 왔는데 저만 캐리어
부끄럽다 부끄러워...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하는 나짱행 슬리핑 버스입니다.
화이트 샌듄으로 가는 길이라 익숙한 풍경이네요.
물한병과 담요를 제공한답니다.
솔직히 물은 수돗물 냄새가 나서
제가 구매했던 물을 마셨어요.
3박 4일간의 무이네 여행은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맛있었던 해산물음식의 추억
저렴했던 호텔과 너무나도 이뻤던 리조트
사막 같던 샌듄들이 너무나 인상 깊었던 여행지였어요.
더욱 개발되지 않고
이 모습 그대로이길 바라는 여행지였답니다.
아직 남은 나짱, 달랏, 붕타우, 호찌민, 상하이 여행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