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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oyager Jan 19. 2020

MEDIA FIVE // 2020.01.19

1주일에 한 번, 다섯 가지 미디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 인도, 동영상 스트리밍 미디어의 새로운 격전지가 되다

넷플릭스 몰아보기,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라는 말이 자연스러워질 정도로 동영상 스트리밍 (OTT) 서비스는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왓챠 플레이, 디즈니 플러스 (Disney+) 같은 서비스들도 출시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죠. 이런 스트리밍 서비스 열풍에 인도도 참여했습니다. 넷플릭스는 가입자 1억 명을 목표로 세웠고, 애플의 애플TV 플러스는 월 1,700원 요금제를 내세워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인도 주요 통신사들은 이에 맞서 데이터 요금을 41% 이상 인하하는 등, 30여 개가 넘는 OTT 서비스가 인도 시장을 놓고 경쟁 중입니다.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요?


더 읽어보기: http://bit.ly/38jWmso 



2. 방탄소년단, 앨범의 한계를 넘다

아이돌을 넘어 브랜드의 자리에 오른 방탄소년단이 "현대미술과 손잡은 앨범"을 출시하며 다시 한번 새롭게 도전합니다. "Connect, BTS"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방탄소년단이 노래해 온 다름과 다양성, 그리고 소외에 대한 존중 정신에 공감하는 세계 각지의 예술가와 큐레이터들이 기획, 운영합니다. 설치미술부터 디지털 영상 작품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사람들과 만나게 될 BTS의 새로운 음악을 담은 이번 전시는 모두 무료로 공개됩니다.


더 읽어보기: http://bit.ly/3aqUaB6



3. 광고가 똑똑해지는 방법

넷플릭스, 왓챠 플레이 같은 OTT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광고에 방해받지 않고 드라마와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점이죠.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지고 콘텐츠 투자 비용도 늘면서, 더 이상 광고를 외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시청자들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광고를 보여줄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들은 보다 자연스럽고 영리한 스타일의 광고를 준비 중입니다. 같은 드라마여도 시청자에 따라 주인공이 마시는 음료수가 달라지고, 일시정지 때만 표시되는 광고부터 아예 시청자가 광고 상품을 선택하게 만드는 광고까지.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광고는 더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더 읽어보기: http://bit.ly/38mKRjX



4. 넷플릭스 + 틱톡(TikTok) = 퀴비 (Quibi)?

2020년, 우리는 영상 플랫폼의 홍수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튜브부터 넷플릭스, 짧은 영상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틱톡(TikTok)까지.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 조금 색다른 도전자가 나타났습니다. <라이온 킹>, <알라딘> 등의 명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미니언즈>로 유명한 드림웍스 (DreamWorks)를 창립한 제프리 카젠버그가 준비 중인 퀴비 (Quibi)입니다. 영화와 드라마를 8분~10분 사이의 짧은 클립으로 나누어 매일 공개하는 방식으로, 부담 없이 챙겨보는 즐거움을 노린 서비스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샘 레이미 등 걸출한 제작자들과 독점 콘텐츠 협약을 마친 퀴비는 2020년 4월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더 읽어보기: http://bit.ly/3797Qi7

 


5. 넷플릭스에 광고가 있었어?

다양한 콘텐츠와 매력적인 독점 작품들로 수익을 유지 중인 넷플릭스. 그러나 경쟁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콘텐츠 투자를 위해서도, 수익을 위해서도 광고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래서 넷플릭스는 자신들의 드라마에 브랜드들을 초대해, 광고나 PPL이 아닌 "콜라보"라는 방식으로 브랜드와 넷플릭스 모두 윈윈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대표작 중 하나인 <기묘한 이야기> (Stranger Things)를 기반으로 나이키는 한정판 신발과 의류를, 코카콜라는 30년 전 망한 상품인 뉴코크를 다시 생산해 드라마만큼이나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다른 방송사들과 차별화되는 넷플릭스만의 콜라보, 과연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걸까요?


더 읽어보기: http://bit.ly/2uhi5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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