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이란 마치
내가 살고 있는 지구와
그 옆에서 볼 수 있는 달처럼
내 곁을 돌고 돌면서
어떤 이유로던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더 많이 다가갈 수도 없다.
그저 곁에 있어주고, 바라만 볼뿐
사랑이란 이미
내가 태어날 때부터
나를 가장 사랑하게 만들어졌음을
나 자신 조차 사랑하지 않으면
그 누구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나 자신을 가장 사랑해야
여러 에너지가 모여 행성이 될 수 있고
누군가를 끌어들일 수 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나 자신을 가장 사랑해야 되며
그 누군가도 그 자신을 가장 사랑해야 한다.
그러다 우연히
그 에너지에 이끌려
곁에 있게 된다면
나 자신보다 더 많이 다가갈 수는 없지만
내가 존재하는 그 날까지
바로 옆 가장 가까운 곳에 같이 있게 될 때
그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