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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아롱아롱
그리움은 바다와 연결된다.
추억을 품고 있는 바다는 때때로 그때를 토해내며 지금을 살게 한다.
오늘 이 시는 지난 아들과 단 둘이 떠났던 바다의 순간을 떠올리게 해주는구나.
좋다.
아롱아롱 조개껍데기
울언니 바닷가에서
주워온 조개껍데기
여긴여긴 북쪽나라요
조개는 귀여운 선물
장난감 조개껍데기
데굴데굴 굴리며 놀다
짝 잃은 조개껍데기
한 짝을 그리워하네
나처럼 그리워하네
물소리 바닷물소리
#1일1시 #100lab
👨👩👦아빠 in Shanghai or Seoul, "Share every someti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