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하는 당신이
보내주신 연하장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꺼내 읽을 때마다
그리움 차곡차곡 쌓여
내속이 막막해집니다
비 내리는 날에도
눈 내리는 날에도
애타는 마음으로 눈물집니다
당신을 향한 마음이
아직도 철철 끓고 있음은, 아마도
다시 사랑하고 싶기 때문 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