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별빛 박용운 Aug 08. 2024

사랑은 연꽃 같은 것


꽃과 나무와 생선과 여성을 그리던 화가는 풍경화에서 

추상화로, 추상화에서 관상화로 전문 분야를 확대해 나간다

빛과 색상과 공간의 가장 가장 자연스러운 융합을 

매일 모색한다는 화가는 처음 만난 그날도 40도    

찜통 더위속에도 붓을 씻고 있었다.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서늘해지면서 선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우리가 스쳐 지나가는 착하고, 약하고, 소소한 풍경들을 

사람들의 가슴에 심는 것이 그의 작업이다


작가의 이전글 산은 나를 오라 하는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