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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빛 박용운 Mar 17. 2022

God Bless You!

모든 것이 기적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 앨버트 아인슈타인의 말입니다.
  "인생에는 두 가지 삶 밖에 없다.
  한 가지는 기적 같은 건 없다고 믿는 삶.
  또 한 가지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는 삶.
  내가 생각하는 인생은 후자이다." 


  코를 꼭 잡고 입을 열지 않은 채 얼마쯤 숨을 쉬지 않을 수 있는지 참아보면, 30초를 넘기기가 쉽지 않다. 숨을 쉬지 않고 참아보면 그제야 비로소 내가 숨쉬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런데 우리는 숨을 쉬려고 노력을 하는가? 훗날 병원에 입원해서 산소호흡기를 끼고 숨을 쉴 때야 비로소 숨쉬는 게 참으로 행복했다는 걸 알게된다면 이미 행복을 놓친 것이다.

  뛰는 맥박을 손가락 끝으로 느껴보자. 심장의 박동으로 온몸 구석구석 실핏줄 끝까지 피가 돌고있다는 증거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날마다 무수히 신비롭게 박동하고 있는 심장에게 과연 고마워했을까?

  우리는 날마다 기적을 일구고 있다는 것을 모른채 살고 있다. 심장이 멈추지 않고 숨이 끊기지 않는 기적을 매일매일 체험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부터 아침에 눈을 뜨면 벌떡 일어나지 말고 20초 정도만 자신의 가슴에 손을 얹고 읊조리듯 말해보자.

  첫째, 오늘도 살아있게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둘째, 오늘 하루도 즐겁게 웃으며 건강하게 살수있어 감사합니다.
  셋째, 오늘 하루 남을위해 기쁘게 하고 세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있어 감사합니다.

  그렇게 서너달만 해보면 자신이 놀랍도록 긍정적으로 변했음을 발견할 것입니다. 물론 말로만 하면 자신에게 거짓말한 것과 다르지 않는다. 가능하면 말한대로 실행하자. 그러면 잔병치레도 하지 않게 되고, 아픈 곳에 손을 대고 읊조리면 쉽게 낫거나 통증이 약해지기도 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당신은 1년 후에 살아있을 수 있을까?
  1년 후에 우리 모두 살아있다면 그것이 바로 기적일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살아있어야 한다. 살던대로 대충, 그냥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니라, 잘 웃고, 재미있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신나게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살아 있어야 한다.

  지금의 자신을 면밀히 살펴보자.
  내 육신을 학대하지는 않았는가?
  마음을 들쑤시지는 않았는가?  돌아보아야 한다.

  몸이 원하는 것 이상의 음식을 먹는 것도 학대이며, 몸이 요구하는 편안함을 거부하는 것도 학대이고,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는 것도 학대이다. 삶이 소중하고 감사한 사람에게는 땅 위를 걷는 것, 숨을 쉬는 것, 좋은 사람과 함께 마주 보는 것, 이 모두가 크나큰 기적이다.

  당장 오늘 아침에 눈을 뜨고 살아있음이 가장 커다란 기적일게다.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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