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제인 Feb 16. 2020

경제신문 형광펜 한 줄: WEEK 7

불완전판매 원천봉쇄... 은행들 AI에 맡긴다

은행권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소비자 보호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판매자의 고의나 실수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 판매를 AI로 실시간 감시해 고객 피해와 규제 비용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의 일환

신한은행은 앞서 지난해 말부터 기계가 고객에게 상품 약관과 주요 고지사항을 읽어주고 고객이 이에 답하게끔 하는 TTS(Text To Speech)시스템을 도입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은행 업무에 특화된 '머신 리딩 컴프리헨션(MRC)'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신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기 전에 약관, 법률을 점검할 수 있는 기술


"AI가 해킹하는 시대 온다" 보안에 사활건 글로벌테크기업

국가적 중요 시스템 대부분이 컴퓨터로 제어되고 있으며 해킹 시도는 분초 단위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급속히 발달되고 있는 AI가 해킹에 이용된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IBM과 MS, Dell, Cisco, KPMG, 록히드마틴이 부스 마련 및 연사 참석

AI시대의 사이버세계는 만드는 것보다 지키는 게 더 어렵다. 앞으로 소프트웨어는 보안으로 인식되는 때가 올 것


중 '디지털 위안화' 속도... 벌써 84개 특허

일부 특허는 디지털 위안화를 대출 이자율에 연동해 공급하는 알고리즘을 담고 있고, 다른 특허들은 은행 고객들이 계좌에 저축한 돈을 디지털 위안화로 바꾸는 기술을 다루고 있다.

디지털상공회의소 조사를 주도한 미국 로펌 라이먼로의 파트너 변호사인 마크 카우프먼은 "모든 특허 출원 내용은 사실상 디지털 화폐 시스템을 현존하는 은행 인프라에 통합시키는 것과 연관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펀드 판 은행, 증권사에도 '자산운용사 감시 의무'

금융위는 14일 '사모펀드 현황 평가 및 제도 개선 방향' 브리핑을 통해 투자자 보호를 위해 펀드운용사뿐만 아니라 판매사에 대한 펀드 점검 의무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점검 의무는 단순 펀드판매사뿐만 아니라 펀드운용사에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나 총수익스왑(TRS)거래 서비스 등을 통해 펀드 투자를 지원한 증권사도 포함된다.


'깜짝 배당' 코리안리... 주주친화 행보 빛볼까

지난해 12월 코리안리는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 카드를 꺼냈다. 코리안리 보통주 250만 주를 오는 3월까지 매입하는 것으로 전체 지분 중 2.1%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코리안리는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배당 확대를 발표했다.

코리안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8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83.4% 늘었다고 최근 공시했다.


시중통화량 증가율 46개월 만에 최고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2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현금과 예금, 단기 금융상품 등 시중 통화량을 나타내는 광의통화(M2)는 2912조 4341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했다.

매거진의 이전글 경제신문 형광펜 한 줄: WEEK 6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