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매일, 내 마음 속에선 파도가 친다. 두려움의 파도가 친다. 아쉬움의 파도가 친다. 자책의 파도가 친다.
꿈의 파도가 친다.
열등감의 파도가 친다.
게으름의 파도가 친다.
매일 파도가 친다. 그 앞에는 커다란 돌이 있다. 나라는 인간의 부족함이다.
매일 아프고 힘들다.
미숙하고 부끄럽다.
조금씩 깎여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지라도
결국 끝내 그 돌 하나의 생김새는 남아있을 것이다.
그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