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다 자기 존재 이유가 있다. 혹은 찾고 싶어한다.
회사는 사람의 집합이다. 친목모임이나 가족과 다른것이 있다면 밥벌이의 목적이 강하다. 회사는 특정 문제를 해결하고 돈을 받는다. 그 돈을 분배해 나눠가진다.
본질적으로 문제해결을 해야만 그로인해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숙명을 가지고 있는 집단이 회사다.
그러기 위해선 모두가 하나의 문제에 집중해야한다.
작은 회사일수록 더더욱 그렇다.
사장은 끝까지 남아있는 존재이다.
직원에게는 떠날 자유가. 사장에게는 그 이외의 자유가 있다.
그렇기때문에 하나의 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팀원들을 관리해야한다. 때로는 붙잡아야하며 때로는 떠나보내야한다. 그러면서 같은 곳을 바라보게 관리해야한다. 삐끗하면 죽는다.
어려운 일이다. 회사에 사장은 하나 밖에 없는 직책이며 직군이다. 외롭다. 익숙해지지를 않는다.
사람은 다 소중하다. 나도 사람이다.
나도 소중하다.
내일 작은 행운이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