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프리랜서처럼 살기

두 가지

by 표시형

두 가지를 느꼈다.

내가 아직 귀염둥이라는 점과 우리 팀원들이 생각보다 프로라는 사실.

두 가지를 후회했다.

첫번째 우리 팀원들에게 정작 주체성을 주지 못했다는 사실.

두번째 영업 비지니스를 너무 만만하게 봤다는 사실.


하루를 돌이켜봤을 때.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해야겠다고 다시한번 느꼈다. 아직 이사 초라 그런지 분위기가 잡히지 않았고 어색하게 뜬 기운이 남아있지만. 이라는 말은 핑계다. 다시 좀더 구체적으로 시간을 쪼개써보자.


다시 위로 돌아가서.

왜 지금까지 입소문 영업을 핑계로 제대로 된 영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놓지 않았을까.

몇개의 긍정적 성과만을 가지고 섣불리 금액을 올렸을까. 결국 내 커뮤니케이션의 실패다.

디테일을 갖추자. 오늘 출판 미팅에서 내 담당자는 우리의 금액이 오른 이유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우리의 팀원들은 생각보다 진지했고 생각보다 영리했다. 왜 섣불리 몇개의 파편적 지식만으로 그들을 판단했을까 은주씨는 합리적으로 자신의 근무여건을 제시했고 한솔씨는 기대이상으로 네이티브애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

우리팀은 해낼수있다. 웃긴거다. 어제의 지옥이 오늘 천국이 되었다. 다시는 판단하지말자.

노력을 하다 하다 안되면 지쳐 자빠지자.


마지막 두번째는 말 그대로다.

되풀이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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