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프리랜서처럼 살기

기억

by 표시형

문득 어제 뭐했는지 정말 하얗게 기억이 나지 않았다.

일기를 읽고서야 어제 뭘 했는지가 기억이 났다.


오늘은 사무실 대청소를 하고 다함께 영화를 보고 밥을 먹으려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계속해서 이런저런 일을 처리하다 보니 하루가 훅 지나갔고 대청소는 커녕 겨우 팀원들과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저녁을 먹고서는 지현이를 만났다.


나는 지현이에게 이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솔직한 내 이야기를 했고, 지현이도 이 부분에 있어서 공감을 했다.

그리고 같이 노래방에 가서 재미있게 놀았다. ㅡㅡ 결론적으로 우리는 '아직 헤어지지 않았다.' 라고 이야기 하며 내일 먹을 점심 메뉴를 고민했다.


하루를 정리해보자면 출근을 해서 광고 모델 A/B 테스트를 하고 고등학생 타깃 광고에 10만원을 지출했다.

직장인 타깃 광고는 좀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 내일 좀더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 계속해서 테스트를 해볼 작정이다. 목표는 100원 아래의 단가로 대기업, 중견 기업 직장인 1000명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10만원의 지출로 1000명을 확보 할 수 있다.


일이 끝나고서는 조광환 대리님과 미팅을 했다. 출판 업계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배울 수 있었고 미팅을 하며 역시 분야 경험자와 함께 일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운게 많았다.

출판 분야는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고 앞으로도 기대되는 분야다.

2년 전 내가 출판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앞으로 2년 뒤 내가 무엇을 하고 있을지도 상상할 수 없다.


하루가 끝났다. 내일은 늘어지게 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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