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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디즈 Oct 19. 2021

소리모아 캠페인,
당신의 소리를 모아주세요!

청각장애인과 세상을 이어주는 일상 속 다양한 소리 수집 펀딩


청각장애인이 소리를 듣고 말할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마친 아동


신생아 1천 명 중 1~2명은 난청으로 태어납니다. 국내 약 37만 명의 청각장애인은 난청인과 농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지 못하는 난청인의 경우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통해 소리를 듣고, 또 말할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 아동의 경우 언어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인 3세 이전에 수술을 받고, 언어재활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90% 이상이 일반 학교에 진학해 통합 교육을 받습니다. 하지만 1회 평균 5만 원 가량의 비용이 발생하는 언어재활 치료를 10년 이상 꾸준히 받아야 하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각장애 가정의 경우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소리를 듣게 된다는 ‘기쁨’, 

소리에 대한 ‘궁금증’


세상의 첫 소리를 듣게 되는 청각장애인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기쁨과 함께 소리에 대한 궁금증이 무한히 생겨납니다. 파도 소리,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초인종 소리, 문 여닫는 소리, 박수 소리… 비장애인에게는 일상 속 '평범한 소리'가 청각장애인에게는 '낯선 소리'로 다가오게 됩니다.



지안이는 매주 언어재활센터에 다니고 있어요.
주로 언어음 위주로 듣고 말하기를 배우는데,
가끔 주변에서 나는 소리를 신기해하더라고요.
장난감으로 소리를 조금씩 들려주는데,
다양한 소리를 알려주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 2살 지안이 어머니 –


소리를 듣게 되면서 궁금한 소리들이 생겨났어요.
어딘가에서 알림음이 들리는데 무슨 소리인지 몰라서
소리를 녹음해 친구에게 들려줬죠.
소리를 듣더니 세탁기 알림음이라고 하더라고요.
빨래가 끝났다는 알림 소리였던 거죠.
처음 듣는 소리는 무슨 소리인지 몰라 매번 너무 궁금해요.

– 20대 청년 준영씨 –    


'카이&리코 &소리모아 굿즈' 뱃지(좌)와 스티커(우)
소리모아 에코백(좌)와 예상 그래픽 이미지(우)




첫 소리를 만날 청각장애인의 

#소리원정대가 되어주세요!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세상의 첫 소리를 마주하며 소리에 대해 수많은 호기심이 생겨나는 청각장애인을 위하여 소리모아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청각장애인과 세상을 이어주는 작은 소리들을 나누고자 하는 소리원정대가 수집한 세상의 소리들은 소리교재 동영상으로 재탄생하여, 가정에서도 언어재활을 위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청각장애 가정에 무상 배포됩니다.



일상 속 소리 동영상 촬영 예시


소리 수집 방법은?

1. 소리원정대 모집 펀딩에 참여한 후 소리원정대 임명장을 수령
(+)귀여운 소리모아 굿즈는 덤!

2. 발걸음 소리, 노크 소리, 지퍼 소리, 책장 너기는 소리, 타자 소리 등 일상 속 평범한 3개의 소리 동영상을 촬영해 ‘소리모아’ 카카오채널로 전송

3. 소리 영상과 함께 간단한 참여 참여신청서를 작성해서 보내면 소리원정대 참여 완료!



이번 소리모아 캠페인 펀딩을 통해 모인 금액은 청각장애인의 언어재활치료 지원과 소리교재 제작에 전액 사용됩니다.


소리모아 캠페인의 든든한 서포터가 되어 청각장애인에게 세상의 소리를 전달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소리원정대가 되어 세상의 첫 소리를 듣게 될 청각장애인을 위하여 당신의 소리를 지금 바로 모아주세요!




<소리모아 캠페인> 펀딩에 와디즈가 함께 합니다!

펀딩 참여하기>

https://bit.ly/3oWPM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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