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 회사가 사회공헌을 전하는 방법
요즘 다양한 단체로부터 사회문제에 대해 선한 물결이 일렁이고 있지만, 이러한 도움이 무색하게도 연일 새로운 사회문제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선한 파도를 만들고 싶지만, 그 작은 물방울 하나하나가 모이기도 벅찬 세상입니다.
그러던 중 와디즈 진국이들에게 ‘사회 공헌 프로젝트에 함께할 사람을 모집’ 한다는 메일 한 통이 도착했습니다.
"나 하나 참여한다고 얼마나 바뀌겠어?"라는 물음에 "사실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았어요. 우리는 우리 힘으로 해낼 수 있습니다"라고 메일에 답변하는 진국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진국이들이 모여 선한 파도의 물결이 점점 커지면 어떨까요. 메이커와 서포터를 연결하는 와디즈는 이제 더 나아가 우리와 사회를 연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믿음 하나로 와디즈는 선한 물결이 일렁이는 현장을 전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방식대로 사회를 생각합니다.
우리는 와디즈다운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와디즈는 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펀딩플랫폼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CSV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지만,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조금 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CSV(Creating Shared Value)란, 기업 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수익까지 추구하는 활동을 뜻합니다.
우리의 핵심 비즈니스인 펀딩 플랫폼을 사용하여 기부 펀딩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부 펀딩'이라는 큰 방향성은 정했지만, 수혜대상을 선정하는 일은 어려웠습니다.
우리는 원점으로 돌아가 '와디즈'의 본질과 존재 이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와디즈의 미션은 단순히 자금을 모으는 것이 아닌 금융시장의 자금이 창업 기업이나 스타트업 등 꼭 필요한 곳에 흘러가도록 하여 성장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잘 하는 방식인 '펀딩' 이 꼭 필요한 곳이 어딜까에 집중하며 그 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사회문제, 그리고 이로 인해서 자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때,
정당한 생일을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바로 홀로 아이를 키우는 미혼부들과 그들의 아이들입니다. 미혼부의 아이들은 출생신고가 거부되어 주민등록번호가 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실제로는 존재하지만 법적으로 부정당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몇 년이라는 시간 동안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포기한 채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출생신고가 되지 않으면
아이들은 어떠한 현실을 마주할까요?
아이들은 주민번호가 없다면, 출생신고 등록을 하지 못합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입학하지도 못해 교육의 부재가 발생하며, 법적인 혜택이 부재하여 생계의 어려움과 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까지 놓여있습니다.
와디즈의 특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우리는 꼭 필요한 곳에 자금이 흘러가도록 집중합니다.
여러분의 펀딩으로
출생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미혼부의 출생신고 소송 시 일반적으로 300만 원의 비용이 들며, 소송기간은 3~5개월이 소요됩니다. 복잡한 출생신고 및 추가 소송(친권 확보, 양육비, 신용 회복 등)의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하며 소송기간은 1년 이상 소요됩니다.
펀딩이 성공하면 수익금(펀딩금에서 비용을 제외한 금액)을 출생신고 소송 비용, 출생신고를 위한 미혼부 자녀의 긴급 주거비용, 아빠의 품 재단 운영비(10% 이내)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서포터님들의 소중한 펀딩금 사용내역은 새 소식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펀딩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주세요.
펀딩 참여시 리워드로 제공되는 '선물 맨투맨'
위 리워드는 폐기 처분되는 불용 원단을 사용하여 T-shirts를 제작하는 핌랩과 함께하였습니다.우리는 우리가 가장 잘하는 방식인 펀딩으로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키고자 합니다. 큰 바람보다는 작은 바람으로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꼭 필요한 도움의 손길이 크라우드펀딩으로 채워질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오늘도 우리는 자금이 꼭 필요한 곳이 어디일지 고민합니다.
와디즈 사회공헌 프로젝트 [와디즈 wa]는 앞으로 더 많은 펀딩 프로젝트로 서포터님들을 찾아뵐 예정입니다.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