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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글주택 May 26. 2020

대가족이 함께! 40평, 50평대 단독주택

5월이 되면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지요. 그래서 오늘 준비한 단독주택들도 가족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40~50평대 단독주택들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같은 평수라고 하더라도 층수, 대지 조건 등에 따라 모두 다르게 구성되고, 건축주님 취향에 따라 또 달라질텐데요! 과연 어떤 주택들일지 지금 바로 소개하겠습니다.


중정으로 프라이버시를 지키다

[건축정보]

대지위치 경북 경산시

건축공법 콘크리트

총 평수 188.8㎡ (57.2PY)

1층 98.66㎡ (29.9PY)

2층 90.14㎡ (27.3PY)


57평대 2층 규모로 시공된 콘크리트주택입니다. 주택의 정면과 배면의 느낌이 사뭇 다른데요, 정면은 현대적이면서도 사람들이 다니는 도로 면에서는 우리 가족들의 프라이버시가 노출도지 않도록 창을 많이 두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배면을 보시면 해가 드는 쪽으로 창이 굉장히 많이 들어서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지요. 1층 내부와 외부를 연결시켜주는 창호는 물론이며, 2층에는 하늘을 볼 수 있는 테라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프라이버시가 지켜지는 이 주택에서는 3대가 살아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은데요, 가족 세대 수가 많아지면 프라이버시를 지켜줄 수 있는 설계가 굉장히 중요하답니다. 해당 주택은 과연 어떻게 가족간의 프라이버시를 지켰을까요?


해당 주택은 들어서면 계단, 복도가 있으며 복도 끝에 다 가기 전에 중정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주택은 건축주님의 개인생활공간과 학생들이 찾아오는 작업실로 나누어야 했는데요, 건축주님께서 이 두 공간이 서로 독립되길 원하셨기 때문에 개인 집에 중정을 두어 프라이버시를 지키도록 하였습니다.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2층으로 오를 수 있도록, 그리고 안 쪽에 있는 개인 공간은 중정으로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어 집 내부 공간을 조금 변형한다면 삼대가 살기에 굉장히 적합한 주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주택의 또 한가지 매력, 바로 2층에 있는 테라스입니다. 이 테라스는 하늘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이랍니다.




3대가 산다! 서울 협소주택

[건축정보]

대지위치 서울특별시 관악구

건축공법 콘크리트

총 평수 136.7㎡ (41.4PY)

1층 32.4㎡ (9.8PY)

2층 43.31㎡ (13.1PY)

3층 43.31㎡ (13.1PY)

4층 17.68㎡ (5.4PY)


이 주택은 지상 1층 ~ 지상 4층으로 구성된 주택입니다. 외관은 하얀 스타코플렉스로 시공하였으며, 작은 창문과 맨 꼭대기의 삼각 창문에서 아늑한 조명이 비추는 모습입니다. 총 평수는 41평대로 3대가 거주하는 주택이라고 하는데요, 4층규모에 40평대로 구성된 주택이라면 눈치채셨겠지만 층마다 작은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설계에 따라 공간 구성을 잘만 해준다면 지금 보시는 단독주택처럼 3대가 거주하여도 손색없겠지요.


가족 공용공간인 주방겸 거실입니다. 카페테리아의 모습처럼 보여지는 이 공간에서 가족들과의 식사는 물론이며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침실의 모습입니다. 층별로 사용하는 공간을 나누어 1층 가족공용공간을 제외하고 2~4층은모두 개인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계단실 모습

그리고 4층은 서울 도심을 한 눈에 담아낼 수 있는 옥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빽빽한 도심이지만 뻥 뚫린 전경을 집 안에서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리고 집 외관에서 볼 수 있었던 삼각형 창문은 알고보니 4층 옥탑층 곳곳에 햇살을 내려주는 창호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의 취향을 온전히 담을 수 있는 주택


[건축정보]

대지위치 경기도 용인시

건축공법 콘크리트

지하 1층 43.40㎡ (13PY)

지상 1층 49.68㎡ (15.03PY)

지상 2층 46.32㎡ (14.01PY)

지상 3층 49.68㎡ (15.03PY)

옥탑층 (4층) 3.86㎡ (1.17PY)

지상층 총 149.54㎡ (45.24PY)

합계 192.94㎡ (58.36PY)


경기도 용인시에 시공된 이 주택은 단독주택마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단조로우면서 균형감 있는 이 주택은 지하 1층에는 주차장을 두어 주차공간을 확보하였으며, 마당을 두어 야외 활동 또한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 단독주택의 내부는 과연 어떤 형태로 구성이 되어 있을까요?


1층은 가족 공용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관을 중심으로 거실/주방이 분리된 형태로 시공되었습니다. 또한 거실과 주방 모두 마당과 연결되어 있는 큰 도어가 있어 마당-내부와의 소통이 잘 되며, 집 내부에서도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고 탁 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삼대가 사는 주택이라면 가족 공용공간은 함께 사용하되, 개인공간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것이 가장 큰 포인트이지요. 해당 주택은 1층은 거실, 주방, 마당과의 연결성에 가장 큰 중점을 두었으며, 2층과 3층은 개인공간으로 구성하여 층별로 각 세대가 머무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층
3층

2층과 3층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개인 공간으로 구성하되 각 공간들은 사용하는 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느낌으로 시공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한글주택의 시공사례 중 40~50평 단독주택 사례를 둘러보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3대 이상의 가족들이 거주하기 적합한 주택으로 소개를 해드렸으니 혹시 부모님을 위한 주택을 원하신다면 오늘 소개해드린 주택들을 잘 살펴보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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