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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글주택 Dec 29. 2020

사는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파주전원주택 모음

안녕하세요-! 종합건설 한글주택입니다. 오늘은 한글주택에서 시공한 경기도 파주 지역의 전원주택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한글주택의 파주전원주택들은 모두 풍경과 조화로운 외관을 자랑하는데요. 한반도 평화 수도 파주전원주택 함께 만나보시죠!


집으로 들어온 부부의 정원

안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파주전원주택은 세련되면서도 빈티지함이 가득 묻어 있는 노출콘크리트주택입니다. 실내공간은 거실/주방,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되어 단층단독주택이지만 알찬 공간 활용이 돋보입니다. 노출콘크리트 외장에 목재를 더해 콘크리트의 차가운 느낌을 중화시켰고 외벽에 따뜻한 색감의 포인트 조명을 설치하여 집안의 온기를 외부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파주전원주택에 '부부의 정원'이라는 별칭이 붙은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주택 정중앙에 위치한 중정 때문입니다. 설계 단계에서 다른 주택들과 비교되는 특별한 포인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건축주님의 요청에 따라 ㅁ자형의 구조와 중정이 계획되었는데요. 건축주님은 이런 설계가 처음엔 주택 정중앙 공간을 중정으로 꾸밈으로 인해 버려지는 공간이 생기고 비효율적인 공간구성이 되는 것은 아닐지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이 완공된 후, 중정은 건축주님 부부와 반려동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힐링스팟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포근한 햇빛을 받으며 책을 읽는 시간은 건축주님 부부가 집에서 보내는 시간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합니다.

침실, 서재를 비롯한 전체적인 실내 인테리어는 화이트와 그레이의 조합으로 불필요한 꾸밈없이 심플하게 완성되었습니다. 각 공간에는 공간의 크기에 맞는 창이 설치되었는데요. 특히, 건축주님 부부의 침실에는 외부로 향하는 창과 중정으로 향하는 창이 마주 보게 시공되어 원활한 실내 공기 순환이 가능하며, 어느 위치에서나 따뜻한 햇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듯 다른 공간의 조화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파주전원주택은 콘크리트블록 담장과 대조되는 색상의 외관이 눈길을 끄는 복층콘크리트주택입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넓은 마당의 주인인 멋진 반려견이 반겨주는데요. 넓은 마당과 그곳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반려견의 모습은 이상적인 전원생활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콘크리트블록 담장은 일반단독주택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담장의 모습은 아니지만 안에서는 밖이 훤히 보이고 밖에서는 안을 볼 수 있는 시야가 좁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보장과 디자인적 요소를 한 번에 해결한 멋진 담장인 것 같습니다.

마당을 지나 현관으로 들어서면 거실/주방, 방 2개, 욕실이 배치된 1층 공간이 펼쳐집니다. 1층은 부모님을 위한 공간으로 부모님을 닮은 소담한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거실 전면에는 마당이 보이는 넓은 창을 시공하여 낮에는 해가 공간을 밝혀주고 밤에는 달이 공간을 지켜줄 것 같습니다. 또한, 거실의 창과 외부 데크를 연결하여 반려견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부모님의 동선을 고려하여 침실 가까이에 배치된 1층 욕실은 거친 마블링이 그려진 대리석 타일과 네이비톤의 문으로 시공되어 차분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현관 옆에 위치한 계단실을 통하면 1층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2층이 펼쳐집니다. 온전히 아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작은 소품 하나하나부터 전체적인 인테리어까지 아들의 취향으로 꾸며졌으며 기타, 카메라, 책 등 취미생활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하였습니다. 2층은 침실 겸 거실, 하나의 공간으로 방을 따로 만들지 않고 공간박스를 활용하여 침실 공간과 활동 공간을 구분하였습니다. 침실 공간 안쪽 벽면에는 슬라이딩 도어의 붙박이장을 설치하여 드레스룸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톤의 인테리어에 두 벽면을 벽돌로 마감하여 빈티지하고 따뜻한 느낌을 더했으며 하나의 공간이지만 다양한 크기의 여러 창호들을 설치하여 좋은 채광을 확보하였습니다. 1층, 2층 모두 넓은 창이 있지만 LG하우시스 최고급형 창을 사용하여 단열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였습니다.

아늑한 모녀의 공간

고즈넉한 시골 풍경 속, 시선을 멈추게 하는 단층목조주택이 있습니다. 기존 노후주택 철거 후 신축한 단독주택으로 땅의 높이를 높여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하였습니다. 세모 모양의 지붕은 목조주택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붕 각면의 경사도를 달리하여 목조주택의 특징을 잘 나타냄과 동시에 주택 외관에 입체감을 부여하였습니다. 부지의 초입에서 현관까지 향하는 길을 방부목 데크와 화강암 바닥재로 꾸며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외관을 지나 실내로 들어서면 '모녀의 공간'이라는 별칭에 맞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거실/주방 공간이 반겨줍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의 벽지에 우드톤의 장판을 깔아 깔끔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담았으며 동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가구들을 벽면에 배치하였습니다. 인테리어를 잘 살펴보면 건축주님의 센스가 돋보이는데요. 거실에는 청량한 블루 컬러를 사용하고 주방에는 차분한 네이비 컬러와 톡톡 튀는 옐로, 레드 포인트 조명을 설치하여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거실/주방 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욕실, 다용도실과 3개의 침실로 꾸며졌습니다. 각 침실은 휴식이라는 침실 본래의 목적에 맞게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으로 구성되었는데요. 각 침실을 살펴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모두 공간의 두 벽면에 창을 설치하여 두 방향에서 들어오는 햇볕이 공간에 온기를 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건축주님께서 채광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셨는지 나타나는 요소입니다. 어머니와 딸의 침실을 제외하고 남는 침실은 손님방이자 취미공간으로 활용되어 집에서 머무는 시간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이라는 공간은 참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는 사람에 따라 집의 형태는 휴식, 여가, 일, 소유 등 다양하게 변화하죠. 여러 형태의 집이라고 해도 변하지 않는 것은 그 집에 사는 사람의 모습과 닮아간다는 것입니다. 한글주택은 사는 사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들의 모습이 담겨 있는 집을 짓고 있습니다. 나를 닮은 나만의 공간, 한글주택과 함께 해보세요.


경기도 파주의 전원주택, 어떠셨나요? 위의 전원주택들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공간을 원하신다면, 아래 배너를 통해 한글주택과 상담해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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