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벽 5시 기상, 밤 9시 취침. 14시간 간헐적 단식과 하루도 빠지지 않는 운동.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사명으로 삼고 살아가는 박동혁 님에게 영어는 단순한 언어가 아닌, 연구와 세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도구였습니다. 박사 학위를 마치고 박사 후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글로벌 학자들과의 소통은 점점 더 필요해졌고, 그 갈증을 채우기 위해 월스트리트 잉글리시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고 해요. 그가 직접 경험한 변화와 깨달음, 지금부터 함께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박동혁이라고 합니다. 올해 2월 연세대학교에서 운동의학 및 재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는 같은 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환자를 위한 운동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의 미션은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다소 지루해 보일 수 있을 만큼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고, 실제로 그 과정을 즐기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밤 9시 취침, 새벽 5시 기상, 14시간 간헐적 단식, 매일 운동 등이 저의 일상입니다.
학창 시절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긴 했지만, 성적은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대학교에 들어와서는 영어를 거의 사용할 일이 없었고요. 대학원에 들어가면서부터는 논문을 읽어야 했기 때문에, 독해는 어느 정도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이공계 논문은 자주 사용되는 단어와 문장 구조가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연구 결과 역시 표에 제시된 숫자로 확인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논문을 작성할 때에도, 익숙한 문장 구조 안에 제 데이터를 치환해 넣는 방식으로 작성했고, 무엇보다도 GPT 등과 같은 AI 프로그램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영어 듣기의 경우, 전공 분야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를 바탕으로 추측하며 이해하는 수준이었고, 말하기는 스크립트를 보고 읽는 것 외에는 주로 몸짓으로 의사 표현을 대신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대학원 생활 중 영어 회화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도해본 적은 없습니다. 국제 학회에 다녀온 직후에는 영어 공부에 대한 필요성이 잠시 생기기도 했지만, 바쁜 연구실 일정에 금세 묻혀버렸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면 그 동기부여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박사 학위를 마친 이후, 저희 연구실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들을 초청해 매년 심포지엄을 열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서는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지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했던 저는 궁금한 점이 있어도 쉽게 질문하지 못했고, 식사 시간에도 일부러 다른 테이블에 앉으려 하며 여러 가지 회피 전략을 사용하곤 했습니다. 게다가 ‘박사’라는 타이틀이 생기면서 지도교수님께서 해외 학회 발표 기회를 계속 주셨고, 그때마다 “이제는 영어 회화를 제대로 배워봐야겠다”는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어 회화 학원을 알아보던 중, 프로그램과 가격을 확인하고자 방문했던 월스트리트 잉글리시에서 레벨 테스트를 먼저 진행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고 테스트를 받게 되었고, 그 결과를 통해 현재 저의 실력과 수준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경험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 학습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월스트리트 잉글리시에 다닌 지 4개월차에 접어들었는데요. 매주 멀티미디어 학습을 4시간씩 꾸준히 하다 보니, 영어 듣기에서 들리는 단어의 수가 점점 많아졌고, 영어 문장을 들을 때 한글로 번역해서 이해하기보다는 영어 자체로 바로 이해되는 순간들이 생겨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EC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과정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CC 수업은 문장을 완성해서 말하려다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했던 저를 변화시켜주었습니다.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굳이 완벽한 문장으로 표현하지 않아도 충분히 의사 전달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영어로 말할 때 훨씬 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되돌아보니, 한국어로 말할 때도 완벽한 문장으로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이 작은 인식의 전환이 제게 큰 변화로 다가왔습니다.
EC (Encounter Class) 소규모 수업 : 검증된 원어민 선생님과 1:1 또는 1:2 최대 4명을 넘지 않게 진행되는 밀착 관리 수업
CC (Complementary Class) 토론수업 : 비슷한 레벨의 회원들과 함께 학습내용을 활용하고 체득하는 자율토론 수업
저의 수준에 맞는 교육과 복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저는 멀티미디어 학습 후, EC 수업 전에 워크북을 한 번 더 복습하고 참여하는데요. 이렇게 준비를 하고 나면 수업 중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질문도 할 수 있고, 문장이나 상황이 머릿속에 더 잘 남아 수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저와 비슷한 레벨의 회원 분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할 수 있었던 점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이해해주고, 말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는 분위기 덕분에 훨씬 편안하게 영어로 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해외 학자들을 만날 기회가 많은 편인데요, 그런 분들과 마주했을 때 제 생각을 자유롭게 영어로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히 학회에서 저의 논문 결과를 발표한 후, 질의응답이나 토론 시간에 영어로 소통해보는 것이 저의 큰 목표 중 하나입니다.
아마 저처럼 첫 수업에서 두려움을 느끼셨던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특히 “내 영어 실력을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볼까?” 하는 시선이 가장 두려웠습니다. '연세대 박사인데 영어를 저 정도밖에 못해?', '내가 더 잘하는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을 남들이 하지 않을까 걱정하며 위축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에 계속 매몰된다면, 앞으로도 영어로 대화를 이어갈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첫 자기소개 시간에 일부러 제 전공과 박사 학위 이야기를 꺼냈고, 그 순간 제 두려움과 마주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건, 이곳에 계신 튜터분들과 원어민 강사분들, 그리고 함께하는 회원분들 모두가 저를 존중해주고 지지해주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분명 각자만의 두려움이 있으시겠지만, 생각보다 이곳은 전혀 무서운 공간이 아닙니다. 우리를 평가하려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도와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함께하는 곳이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월스트리트 잉글리시에서 한번 도전해보세요!
원어민과 함께하는 소규모 영어회화
월스트리트 잉글리시에서
영어로 말하는 재미에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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