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숙소 추천, 게스트하우스 더다온

조용하고 깨끗한 강릉 숙소를 찾는 사람에게

by 월터

지난주에는 강릉 영화제 때문에 강릉에 다녀왔다. 소설 to 시나리오라는 프로그램을 꼭 듣고 싶었고, 간 김에 푹 쉬고 오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래서 처음엔 호텔을 예약했다. 하룻밤을 있다 오더라도 누구보다 편하게 있고 싶었다. 하지만 영화제 상영 표를 보고 점점 욕심이 생겼다. 보고 싶은 영화를 골라보니 하루를 더 머물러야 했다. 그래서 호텔과 비슷한 컨디션이지만 조금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를 찾아보다가 '더 다온'을 발견했다.


'더 다온'은 강릉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해서 도보로 27분이 걸렸다. 버스가 예정 시간보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나는 택시를 탔고 5분도 안 걸려서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의 첫인상은 깨끗하다였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게스트하우스답게 깨끗하고 쾌적했다.


더다온1.png 숙소 전체가 네모네모


친절한 사장님한테 안내받은 후 방 내부로 들어왔다. 역시 깨끗하고 깔끔했다. 또 편리했던 점은 방으로 들어오는 문이 도어록으로 되어있다는 것이었다. 출입카드를 따로 챙기지 않아서 편했고, 숙소가 아닌 나의 집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 숙소로 들어올 때면 강릉에 살고 있는 것만 같은 착각까지 들곤 했다.


더다온_3.png
더다온_2.png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숙소 내부


무엇보다 이 숙소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햇빛이 잘 든다는 것이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커튼 너머로 들어오는 빛에 사진을 찍지 않을 수가 없다.


더 다온_4.png


강릉에서의 시간은 빠르게 지났고, 영화를 본 기억과 숙소의 이미지만 머리 가득 남았다. 원래 목적이 영화를 보는 것이었지만 바다라도 보고 올걸 그랬나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다음에 여행을 목적으로 강릉에 가게 된다면, 다시 한번 더 다온을 찾게 될 것 같다.


더 다온_5.png bye


keyword
작가의 이전글2021 광화문 국제 단편영화제 국제경쟁 3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