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8, 인재영입의 문제점 드러나다

2020 총선

by 이완 기자

총선까지 78일 남았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인재영입의 문제가 터졌습니다. 지난 2016년 총선때 표창원 의원 등을 영입해 재미를 봤던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도 인재영입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에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영입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미투 폭로가 터지면서 2호로 영입했던 원종건씨가 자격을 반납했습니다.

당이 하는 검증이 부족할 수 있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미지가 좋은 사람을 찾다보니 터진 사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정당은 오랫동안 훈련시키고 지켜본 인재를 등용해야한다는 숙제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지난 2016년에도 민주당은 양향자 전 삼성전자 임원을 영입했다는 기사가 실려있네요. 양향자씨도 반도체 산재 피해자 모임인 반올림에 대한 시각 때문에 문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양향자씨는 당시 광주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올해 총선을 또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2016년에 민주당에서 활동했던 뉴파티 위원회의 십계명이 눈에 띕니다. 미투 관련은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당시 막말하지 않기, 정쟁하지 않기 등을 내세웠던 이 분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2020년 1월 29일자 한겨레신문>


<2020년 1월27일자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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