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 선거공보가 도착했습니다

2020 총선

by 이완 기자

4.15 총선을 앞두고 선거공보가 도착했습니다. 간단히 리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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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불어시민당 공보에는 공약이 없습니다. 대신 지지율이 높은 문재인 대통령을 내세웠습니다. 한표라도 흩어지면 문 대통령을 지킬 후보들이 떨어질수 있다는 읍소 뿐입니다. 길어진 비례 투표지에 몇번을 찍으면 되는지 알려줍니다.


2. 미래한국당에는 반대로 공약이 있습니다. 그런데 황교안 대표도 없고, 대표 주자가 없습니다. 그냥 위성정당이니까요. 공약은 있어도 비전은 없습니다. 코로나19에 정부가 잘 대응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탓인지, 코로나19는 공보에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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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의당은 고 노회찬 의원을 불러냈습니다. 6411번 버스도 같이요. 그나마 다른 정당들의 공보보다 비례 후보들을 많이 부각시키려 했으나 펀치력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심상정 의원 원톱을 뒷받침하거나 잇는 후보가 나와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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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민의당은 안철수 뿐입니다. 지난 총선때 국민이 제3정당 돌풍을 만들어줬는데, 이리 쪼그라든 것에 대한 반성이 없습니다. 비례 후보 2번과 3번도 이태규, 권은희, 국민의당 출신 현역의원이 차지했네요.


5. 열린민주당은 특화된 사람과 정책이 있어 보입니다. 12번 번호를 부각한 것도 이곳의 창업주가 손혜원 의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연동형 비례제로 다양한 가치를 담은 정당들이 원내에 진출하는 다당제 시대가 열릴 줄 알았는데, 엉뚱한 곳이 혜택을 보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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