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대선 이슈페이퍼는 현재진행형
재작년부터 생각했던 콘텐츠가 있었다.
기사들은 속보로 휘발되어야 할까. 맥락, 맥락 하는데 맥락을 어떻게 담아야 할까. 사람들은 나무위키에 가면 늪처럼 빠져들기도 하는데...
무엇보다 과거 기사를 찾을때 포털에 들어가 검색을 하면, 너무나 많은 기사가 뜨고, 이 정보를 신뢰할 수 있는지 또 크로스체크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컸다. 아니, 정보를 다루는 우리가 이것을 정리해놓으면, 최소한 기자들이라도 히스토리가 궁금하면 찾아볼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이번 대선기획을 준비하면서 아이디어를 보탰고, 송호진 선배와 이화섭 선배, 채반석씨 등 좋은 팀의 능력과 노력을 만나, '대선 이슈페이퍼'라는 게 만들어졌다. 노션이라는 것도 쓸만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ㅋㅋ
한번 들어오면, 대선 후보에 대한 모든 이슈를 정리해서 알려주겠다는게 목표인데, 잘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오늘 기자협회보에서 소개해주어 감사했다 ^^
P.S. 이건 사실 대선을 앞두고 만든 본 기획은 아니고, 진짜는 다음주 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