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자립과 뇌과학
안녕하세요, 워너비 언니입니다.
오늘은 저에게 싱글맘들이 가장 많은 고민을 토로하는 주제인 '막막함과 무기력함'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도대체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찾아오시는 분들은
이미 싱글맘 생활을 하고 계신 분
이혼 소송 중에 계신 분
이혼을 마음에 먹고 언제 시작해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
근로 소득 이외 투자/사업 소득에 관심이 있으신 분
홀로 아이를 육아하면서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자신이 없는 분
이런 분들께서 많이 저에게 상담을 요청하십니다.
그분들은 단 한 분도 예외 없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머리로는 알겠는데
정말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각자 처한 상황과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나의 모습, 바꾸고 싶은 것 들이 있겠지만 저는 이렇게 요약하고 싶습니다.
"답답한 것은 꿈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꿈을 향해 출발하지 못하고 있음이다"
저희가 이루야 하는 것은 마감 기한이 없는 평생 동안 수련하고 매일 실천해야 하는 것들입니다.
운동하기
자투리 시간에 투자 공부, 물건 검색하기
아이와 대화하기
내가 되고 싶은 이상향의 모습
롤 모델 되기
좋은 식단 챙기기
글쓰기
기록하기
쌓여있는 책 읽기 등등
그런데 보통의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헬스장에 가는 대신, 넷플릭스를 켜서 인기 순위 드라마, 영화를 보게 됩니다.
경제기사와 투자 실행을 할 시간에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서 인스타그램을 보거나 연예인 기사를 훑어보게 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간의 뇌는 동물의 뇌와 이성의 뇌가 공존하기 때문입니다.
당장 즐겁고 쉬운 것을 선택하는 동물의 뇌, 현재 보이지 않는 미래를 그리는 인간의 뇌가 모든 선택의 순간에 개입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벼락치기를 해야 하거나, 마감시한이 있거나, 하지 않으면 망신을 당할 위기에 있으면 원숭이의 뇌도 인간의 뇌도 패닉에 빠지게 되죠.
이럴 때 밤을 새워서라도 공부를 하거나 과제를 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나의 꿈에 마감 기한을 붙이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내가 응당해야 할 일을 미루고, 넷플릭스, 유튜브를 보거나 인터넷 게임을 하고 SNS를 하면서 시간을 보낼 때 어떤 느낌이 드셨나요?
죄책감, 자존감 결여, 불안감이 더 증폭되지 않으셨나요?
손과 눈으로는 게임을 하고 있지만, 그 시간만큼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생각에 더 무력감을 느끼게 되지 않았나요?
첫 발자국은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검색하고 찾아서 내가 모르는 것은 공부하고, 공부해도 What To Do 가 나오지 않으면 그것을 이미 하고 있는 멘토를 찾아가서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나 혼자 모든 것을 독학으로 해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 주변에서 투자와 사업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인맥, 친구, 가족이 없다면, 일부러라도 만들어 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내가 뭘 해야 할지 아무런 조언을 구할 수 없을 때, 이미 그것을 잘하고 어느 정도의 경지에 머무른 사람을 다짜고짜 찾아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피아노, 태권도, 댄스를 책을 읽어서 배울 수가 있을까요?
심지어, 헬스장 기구 사용도 퍼스널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습니다.
나와 아이의 생계가 걸려 있는 경제적 자립, 소송의 전략, 멘탈 관리를 혼자 유튜브나 인강을 통해서 시작하려고 발버둥 쳤지만, 수년째 제자리걸음에 계셨던 분들이 결국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모르는 것을 배우는 것은 창피한 일이 아닙니다.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면 절박함이 부족한 것입니다.
왠지 모를 찝찝한 죄책감과 불안함 속에서 하루하루 견디는 것이 아직까지는 할만한 것인지, 아님 내가 얼마나 불행하고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인지를 스스로 자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인생의 아름다움은 내가 그 이전에 어떻게 인생을 막살았던지, 망쳐놨던지, 인생의 대부분이 후회가 가득한 삶이었든지 관계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 내가 바뀔 수 있고 바뀐 내 모습이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변화시키고 지켜낼 수 있음을 자각하고 그것이 내 것임을 아는 것입니다.
더 좋은 것을 줄 수 있는 마음으로 바뀌는 그 순간이 찾아오면 그 이전의 암울한 과거는 모두 없어지고 변화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소 종교적, 철학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고, 저도 제 삶을 지탱하고 있는 하나의 중요한 믿음입니다.
종교를 떠나서 예수님과 부처님도 자각이 일어난 그 단 한순간에 인간은 구원을 받거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단 한순간을 절대로 미루지 마세요.
찝찝하고 답답한 그 어두운 편안함 속에서 나오셔야 합니다.
나와 아이의 미래를 끝이 보이지 않는 미루고 있는 그 시간에 저당잡지 마시고 내가 변화될 수 있는 순간은 언제든지 오늘 이 순간인 것을 자각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인간은 하루에 천 번을 선택을 할 수 있고 그 한 번의 선택이 나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인생의 기회는 세 번이 아니라 100억 번입니다.
당신을 더 사랑하세요.
당신은 지금보다 늘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선택은 오늘 지금 RIGHT NOW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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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워너비 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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