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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싱글맘워너비언니 Apr 13. 2023

싱글맘 실패로 이끄는 것들

멘털 자존감으로 신세한탄 금지, 자립은 필수


안녕하세요, 싱글맘 워너비언니입니다.


오늘은 왜 아직도 싱글맘들의 시선과 편견이 존재하고 그러한 편견을 이겨내지 못해서 스스로 낮아지는 자존감으로 실패의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유와 어떻게 하면 싱글맘으로서 성공적으로 자립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뼈 때리는 말로 유명한 앤드류 테이트도 아무리 잘난 인간이라도 다음 세 가지 중의 하나로 실패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모든 사람이 실패하는 딱 세 가지 이유이다.
멍청하거나,
게으르거나,
거만하거나.



하지만,  상식적으로 머리가 멍청하고 지능이 낮아서 실패하는 경우는 급격히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뜻은

            게을러서 실패한다. 거만해서 실패한다.



정말 성공을 꿈꾸지만

실력도 없고 노력도 없고

욕망만 가득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학교, 회사, 커뮤니티, 고액 컨설팅 강연, 업체, 전문가, 사업가 등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채용도 하면서 지켜본 결과 진짜로 성실하게 노력을 하면서 자기 인생을 바꾸려고 꾸준함을 유지하는 비율은 10프로도 되지 않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 사람, 진짜 열심히 한다~"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은 채 3프로도 되지 않습니다. 


제가 20년이 넘게 조직생활을 하고 임원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봤을까요?

얼마나 많은 조직군의 사람들과 일을 해봤을까요?

투자와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계약을 진행하고 미팅을 진행했을까요?



KBS 드라마 발췌- 모피자랑 하는 장면



제가 엄마들 모임에 나가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혹자는 학교 생활, 학원 그루핑, 교육 정보를 위해서 꼭 엄마들의 모임에 나가는 것이 필수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까지 다녔던 엄마들의 모임에서 나 자신과 아이가 발전된다는 느낌보다는 실망을 더 많이 하였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대부분의 학부모 엄마들을 싸잡아 욕하는 것 같지만, 저는 단순히 맘스 커뮤니티를 일례로 들었을 뿐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20대에서 50대가 섞여 있는  회사 점심시간, 회사 회식 시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중한 가족과의 시간을 포기하고 어렵게 나온 자리면 정말로 그 시간을 보상받고도 남을 성장하고 베풀고 나누는 시간이 아닌 명품자랑, 돈자랑, 잘 나가는 지인 자랑이나 남을 질투하고, 시기하고, 정부 탓, 환경 탓, 시댁 탓, 남편 탓, xxx엄마 탓, xxx 병원장 탓, 정부 탓, 버림받는 게 두려워, 왕따 될까 봐 두려워서 정치질을 하거나 학교 인싸라고 불리는 아이 엄마와 친해지기 위해 정말로 수많은 시간을 커피를 마셔가며 시간을 쓰는 모습에 

저는 절로 

"이러한 모임은 나에게 아무런 쓸모가 없구나, 차라리 집에 가서 잠을 자거나 책을 보거나 강연장을 가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왜 많은 사람들이 나의 발전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일에 목숨을 걸면서 내가 힘든 것을 토로하는 것에 피 튀겨가며 이야기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왜, 꼭 큰일을 하려면 커피와 술을 먹어야 하는지, 이것은 한국 문화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인지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함께 커피와 술을 마시는 것이 인맥을 만드는 것이고 그것을 일하는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진짜 도전을 하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대부분 홀로 되는 두려움을 견디지 못해 무리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 진짜 도전과 성장이 일어나지만, 그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딜 수가 없는 사람들은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들과 어울리느라 인생의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있습니다. 



싱글맘인 저희들은 일반 사람들보다 더 강한 멘털이 필요합니다. 싱글맘이기 때문에 하루빨리 경제적 자립을 해야 하고 성공이 필수입니다. 더 강해져야 합니다.








사자는 홀로 있을 수 있지만,

톰슨가젤은 무리를 지어야만 합니다. 

노력을 하지 않는 심상화와 인맥 쌓는 일은 더 이상 하면 안 됩니다. 

책을 읽고 유튜브를 보면 왠지 마음이 뿌듯해져서 내가 성공에 다가갔다고 착각하시면 안 됩니다. 

물론 좋은 책과 유튜브로 동기 부여도 받으시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동기 부여받은 설레는 마음에서 끝나지 마시고 내가 원하는 노력과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런 노력과 희생하려는 마음 없이 모든 과정을 생략한 채 뿌듯한 마음으로

나는 월 수천을 벌 거야

나는 30억 아파트에 살 거야

나는 100억대, 1000억대 부자가 될 거야

라고 말하는 것은 성공한 다른 사람들의 

노력과 시간과 희생의 정신을 깔보는 짓입니다. 

"노력을 하지 않고 욕망만 있는 상태"에 대해

앤드류 테이트가 하는 말이

게으르거나 거만하거나라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지금과 달라지기 위해서 지금까지 살면서 했던  노력의 최소한 두 배 이상을 해보셨나요?

성공한 자들을 배우기보다는 욕하고 깎아내리고 저 정도는 나도 충분히 하지라고 생각하면서 현재 그렇지 못한 상태에 대해 남 탓 정부 탓을 했다면

그것이야말로

당신은 

게으르거나 거만하거나의 상태입니다. 

저의 블로그와 채널에 오신 대부분의 싱글맘 분들은 

성공, 자립, 강한 멘털을 가지는 것이 너무도 절박한 분들이십니다. 

제가 하는 쓴소리는 솔직히 

저에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한 번씩 이쯤 되면 되지 않았나 하고 나태해지는 순간이 오고는 합니다.

내가 언제부터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고

댓글, 유튜브 조회수에 신경 쓰거나 게을러진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면

많이 반성도 하고 다시 정진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고는 합니다. 

등 따시고 배부를 때가 가장 위험한 때입니다. 

정착하고 안정을 찾고 거기에 만족을 느끼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안정감을 느끼느라 





실제로 내가 발전해야 하는 노력을 해야 하는 순간을 

모른 척하거나 

미루거나 

못 번 척하거나 

성공한 거인들을 보며 저들은 정말 넘사벽이다, 틀리네,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온다면 

나는 지금 위기에 처해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려고 합니다.





싱글맘 여러분들, 

성공, 경제적 자립, 강한 멘털, 멋진 모습과 미래는 저의 글을 죽 보신다면 절대 불가능하거나 먼 것이 아닙니다.

글을 쓰고 있는 저도 이 순간 계속해서 노력해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됐지, 그들은 원래 나보다 잘났어라는 생각대신 

나의 발전과 확장에 제한을 거는 것은 오직 나뿐이다. 나의 발전에는 끝이 없다 

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워너비 언니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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