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잘 사용하는 강력한 팁 3가지

이것은 셀프 매뉴얼

by 워너비 아티스트

당신 안의 뭔가를 해보고 싶은 욕구를 소중히 다뤄주세요.

특히 그것이 당신을 행동하게 만들 힘이 있다면 더더 욱요. 아무리 바쁘더라도, 그 마음을 지워버리지 말고 “언젠가 다시 돌아올게” 하고 훗날을 약속해 두세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언젠가는 꼭 해볼 거라는 마음은, ‘에이, 이제 와서 그걸 어떻게 해. 난 됐어’ 하는 마음과는 180도 다릅니다.


저는 회사 생활도 열정으로 한 편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죽기 전에 내 사업을 한 번은 해봐야 할 것 같아'라는 생각은 늘 들었어요. 회사에서는 내 뜻을 모두 펼칠 수 없잖아요. '사업'이라는 말속에 내재된 리스크를 감당할 자신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피하기만 해서는 평생 후회만이 남을 거란 걸 알고 있었죠.


당신이 무언가를 좋아하는 (또 싫어하는) 구체적인 이유를 찾아보세요.

내가 왜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이유를 정확히 알아야 해요. 예를 들어, 저는 꽃과 정원을 좋아해요. 식물들이 보여주는 생명력과 희망, 그리고 꽃의 아름다움 때문이죠. 그런데 누군가는 정원 가꾸기를 직접 재배한 채소를 먹는 성취감 때문에 좋아할 수도 있어요. 겉으로는 같은 취미를 가진 듯 하지만, 속으로는 근본적으로 다른 취향과 철학이 있는 거랍니다.


이런 식의 나에 대한 딥 데이터 모으기와 분석하기는 내가 나를 100% 활용하기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쉽지 않지만 눈에 보이는 나의 선택들, 취향, 호불호를 관찰해 보고, 거기서부터 나를 이해해 보세요. 나를 알면 내가 좋아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고, 그곳에는 순수한 열정이 있기에 실행으로 옮길 확률이 훨씬 높답니다.


IMG_4829.HEIC 식물을 예술을 위한 미디엄으로 보는 Floral Designer


나만의 ‘동기 부여 장치’를 만들어보세요

저는 하기 싫은 일이 있을 때 이런 식으로 스스로를 몰아붙이곤 해요. 예를 들어, 헬스장을 꼭 가게 하기 위해 집에서 절대로 머리를 감지 않기로 했어요. 그래서 이틀에 한 번은 무조건 헬스장에 가야만 하죠.


또 한 번은, 잡초로 뒤덮인 정원을 가꿀 때의 방법인데, 약 1㎡ 구역의 잡초를 다 뽑을 때마다 그 자리에 심을 식물을 사도 된다는 규칙을 만들었어요. 당시 가든 센터에서의 식물 쇼핑은 제게 가장 큰 즐거움이었고, 이 즐거움을 고된 가드닝의 중간중간에 배치하여 저를 계속 움직이게 했죠. 400㎡ 의 넓은 정원을 이렇게 조금씩 정리를 해 나가는 거죠. 이런 식으로 하기 싫음의 벽을 넘을 수 있는 자신만의 리워드 장치를 만들어보세요. 놀라운 효과가 있습니다.


많은 경험을 쌓으세요. 거기에 실마리가 있습니다.

새로운 음식은 먹어 봐야 맛이 있는지 없는지 알지요.

경험도 해 봐야, 이게 나의 보물이 될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 알게 됩니다.

그러다가 새로운 열정 프로젝트가 떠오른다면, 그건 아주 행운이라고 생각하세요.

내 마음속 진심에서 비롯된 열망은 삶에 단단한 중심과 명확한 방향을 가져다줍니다.

세상의 중요한 것들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구분하는 나만의 기준을 주고요.


세상을 많이 찔러보고,

그에 반응하는 나를 관찰하고,

마음에 탁 와 닿는 일을 스스로 계획해 반복해서 연마하고.


새로운 길들은 그렇게 할 때 보이기 시작할겁니다.


수, 금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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