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와 패스트캠퍼스가 함께한 '100명의 신입사원을 찾습니다'
원티드에서는 주기적으로 딱딱하고 긴장감 있는 채용 행사가 아닌, 즐거운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특별한 리크루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9월의 리크루팅 카니발처럼요.
11월 16일 목요일 저녁 또 하나의 특별한 리크루팅 행사, 100명의 신입사원을 찾습니다가 D.CAMP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실무 교육 스타트업 패스트캠퍼스와 원티드가 함께 했습니다.
원티드를 이용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원티드에는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포지션을 주를 이루며 이전의 리크루팅 행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오프라인 행사에 갈 때마다 신입을 위한 행사는 없냐는 문의가 있었고, 실제로 원티드에서 채용하는 신입 포지션의 TO를 세보니 160+명으로 스타트업에서 이전보다 더 많은 신입을 뽑고 있었습니다.
이런 대내외적인 니즈에 착안하여 ‘100명’이라는 상징적인 숫자를 내걸고 현재 원티드에 올라와 있는 신입 포지션과 신입 구직자를 매칭할 수 있는 포문을 연 것이 이번의 <100명의 신입사원을 찾습니다> 리크루팅 행사입니다. 신입을 타깃으로 한 오프라인 행사는 처음이었고, 경력직을 대상으로 한 행사와는 다른 방식으로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대졸 신입뿐만 아니라 직장생활 경험은 있지만 직무 전환을 원하는 모든 구직자를 비롯, 참여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현장의 분위기를 더 자세히 보러 GO GO!
원티드의 리크루팅 행사는 먹을 것을 빼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이번 행사도 역시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GO NEWBIES라고 적힌 도넛, ‘합격’ ‘취업’ ‘첫 직장’이 적힌 컵케이크, 크리에이티브 파워 주스 등, 구직자들의 마음까지 생각한 스낵으로 구비했습니다. 배가 든든해야 채용 행사에도 최선을 다해 임할 수 있겠죠?
부스존에서는 참여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참여한 기업은 80+명이었고, 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기업 11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페이스북, 트리플래닛, 뷰노, VCNC(비트윈), 샌드박스네트워크, 크레비스파트너스, 어웨어, 메쉬코리아, 와디즈, 게임베리, EA KOREA
이번 행사에 ‘기업 담당자와의 1:1미팅’ 프로그램이 새로 도입되었는데요. 기존의 채용박람회에서는, 채용 홍보 부스를 방문한다고 해도 면접의 자리가 되기보다는 네트워킹을 하거나 궁금한 걸 물어보는 자리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100명의 신입사원을 찾습니다>행사에서는 1:1로 캐주얼한 면접 혹은 인터뷰를 할 수 있도록 했어요.
※ 참여를 원하는 참가자는 참가 신청 시 이력서 업로드 및 1:1 미팅 희망기업 포지션에 지원을 완료해야 했으며, 1:1 미팅 대상자는 각 사 인사담당자가 선정하여 별도로 안내하였습니다.
면접과 지원, 진로상담 전문가와의 그룹 세션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였던 인사담당자와의 그룹 세션에서 이루어진 대화는 아래의 링크로 확인하세요. 근로기준법에 대한 얘기 등, 실질적으로 신입들에게 도움이 되고 필요한 이야기 위주로 진행된 거라 읽어두면 반드시 도움이 될 거예요!
다른 한 세션은 진로상담의 풍부한 경험을 지닌 패스트캠퍼스의 강종무 매니저님이 진행한 직무 적성 찾기 세션이었습니다. 자신의 직무를 고민 중인 신입 포지션 지원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겠죠?
이번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현장에 참여한 스탭들이 ‘자신의 직무’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고 적힌 스티커를 붙이고 다녔습니다. 런닝맨의 이름표를 차용한 아이디어였는데, 궁금한 게 있으신 참가자가 좀 더 편안하게 다가와서 이야기를 하게 하자는 의도였어요. 원티드는 계속 참가자가 어떻게 하면 더 행사를 즐겁고 알차게 즐길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현장의 분위기를 보여줄 수 있는 사진 몇 장을 보여드릴게요.
채용박람회는 많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채용 박람회 중 하나가 아닌, 참여해야 할 이유가 분명한 원티드만의 채용행사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원티드인들은 치열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 cs@wantedlab.com으로 보내주세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도입하도록 할게요. 그리고 신입 TO를 위해서도 더 좋은 컨텐츠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테니 기대해주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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