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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의 차문화

세네갈의 차문화 아따야

by 꿈을이루는사람

세네갈스토리 #003

세네갈의 차 문화
<아따야>

여기서 이야기하는 차는 자동차가 아니다. 마시는차

그전에 도착하고 얼마 안지나 우리는 현지적응을 위해 1시간 떨어진 띠에스라는 도시에가서 홈스테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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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 가는길에 보이는 자간자이(시외 교통수단)
세네갈에 온지도 어느덧 한 한달
크리스마스라는데 레알 느낌이 없다..너무 덥고..
현지 홈스테이도 한 4주차인데
여기서 조금씩 세네갈의 문화를 접할 수가 있다.

오늘은
처음 홈스테이집에 가자마자
친구 같은 삼촌 '오마르'가
나에게 만들어준

<아따야>

를 소개해 보려 한다.

<아따야>는
보통 식사 후나 쉴때 사람들이 마시는 차
The(떼)라고 보통 말을 많이 한다.

한번씩 배우는 불어 한마디

: Je bois du The
: 나는(Je) 차(아따야)를 마신다.(boire)

첫날 우리집 옥상에서 만난 녀석들은..
오리는..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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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애들인데....
아직도 무엇인지 파악을 못하였다..
아따야는 남자들이 만드는데
점심을 먹고 난 이후나...
수다같은거 떨때 많이 마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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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탄 가스 같은거에 불을 붙여서
먼저 물을 끓인다.
솔직히 주전자를 씻는지는....잘...
물이 끓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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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찻잎을 넣어서 다시 끓이는데
녹차같기도 하고
암튼 차는 아마 중국 꺼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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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차..
중간에 끓는거를
잔에 담았다가
물을 더 부어서 끓였다가
좀 반복하는데
이게 랜덤인지 뭔가 규칙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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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민트 인데
여기서는 멍트 이렇게 말한다...
멍트를 씻어서 넣기도 하고, 안넣기도 하고
넣으면 차에서 민트 향이난다 ㅋ
넣는건..기호인듯...
보통 차를 3번 끓여서 먹는거 같은데
점점 설탕이 많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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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루이에서 법을 공부하는 오마르의

아따야 시간 ㅋㅋㅋ
저렇게 따랐다가
다시 끓였다가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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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원래 쓴데...
설탕을 정말 엄청나게 넣는다.
쓰고 달게...
각설탕을 넣기도하고, 숟가락으로 퍼서 넣기도
암튼...꽤나 쓰면서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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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멍트를 넣어서 끓여주는데....
여기서부터가 이제 아주 중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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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2개를 이용해서
우리가 잘 아는 '무스'를 만들어 주기 시작한다..
잔하나에 아따야를 따라서
양쪽을 번갈아 가면서 부어주면..
거품? 무스? 가 생기는데
이걸 잘만드는게 기술인듯함..
아데시나에는 이거 하다가 맨날 쏟는 나랑 동갑인 세네갈래 '쟝'이 있다..ㅋㅋ

(아.. 아데시나는 우리가 홈스테이를 하면서 현지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교습소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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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 집중을 요하는...무스만들기 ㅋㅋㅋ
저렇게 무스를 만들어 놓으면
거품만 빼고 티를 다시 주전자에 넣어서
끓인다..
그래서 좀 끓은다음...
잔에다가 이쁘게??
담으면...
아따야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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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저거를 3번먹는다...
근데...꽤 설탕도 많고
쓰기도해서 카페인이 정말 많을거 같다
근데 세네갈사람들이 너무나 즐겨서 마시는데
나도 여기와서 자주 먹는것 같다. ㅋㅋ
근데...위생을 이야기 하자면.....장담 못하는듯..
하나하나 느껴가는게 너무나 재미있는 나날이다.
다음에는 또 어떤 재미난 일들이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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