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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계채널 이은경 Sep 05. 2024

블랙 타이를 입은 다이버 워치

글라슈테 오리지널 “실버 스크린” 씨큐 크로노그래프

글라슈테 오리지널이 블랙과 화이트의 단순한 컬러 조합으로 완성한 새로운 씨큐 크로노그래프 모델을 선보였다. 


글라슈테 오리지널 "실버 스크린" 씨큐 코노그래프 (사진 제공: 글라슈테 오리지널)

20세기 위대한 영화의 무대가 되었던 영사막, 소위 ‘은막(실버 스크린, Silver Screen)’은 이제 영화 산업을 지칭하는 단어가 되었다. 실버 스크린은 영사막에 은을 얇게 코팅해서 빛의 분산을 최소화하고 흰색 배경 대비 더 높은 반사율을 달성했던 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글라슈테 오리지널 "실버 스크린" 씨큐 코노그래프 (사진 제공: 글라슈테 오리지널)

글라슈테 오리지널은 시계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컬러를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은막(실버스크린)’에서 영감을 받은 씨큐 크로노그래프를 새롭게 선보였다. 블랙과 화이트의 기본적인 컬러로만 디자인된 신제품은 직경 43.2mm 사이즈로 출시하고, 케이스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다. 단방향 회전 베젤에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블랙 세라믹 인레이를 적용했다. 여기에 은막과 같은 시각적 효과를 구현하기 위해 아연 도금한 실버 다이얼을 사용하여 최적의 가독성까지 확보했다. 

글라슈테 오리지널 "실버 스크린" 씨큐 크로노그래프 (사진 제공: 글라슈테 오리지널)


“실버 스크린” 씨큐 크로노그래프의 다이얼에서 확인할 수 있는 블랙 핸즈와 수퍼 루미노바로 코팅된 인덱스의 조화는 영화관 스크린 위로 깜박이며 재생되는 흑백영화처럼 매력적이다. 크로노그래프 30분 카운터와 스몰 세컨즈는 선방형 컷팅 기계로 섬세하게 가공한 후 매뉴팩처의 작업실에서 비닐처럼 매끈한 마감 처리를 더했다. 아연 도금한 얇은 프레임에서도 이와 같은 정교한 원형 홈 패턴을 확인할 수 있으며, 6시 방향의 파노라마 데이트는 블랙 앤 화이트 테마의 매력을 완성한다.


글라슈테 오리지널 "실버 스크린" 씨큐 크로노그래프 (사진 제공: 글라슈테 오리지널)


새로운 씨큐 크로노그래프는 독일 글라슈테의 매뉴팩처에서 자체 제작한 칼리버 37-23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탑재한 이 오토매틱 무브먼트는 최대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하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구동 모습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ISO6425 및 DIN8306 표준을 따르고 씨큐 크로노그래프는 300미터까지 방수를 보장하며, 블랙 러버 스트랩 버전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만약 조금 더 특별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오렌지 컬러의 패브릭 스트랩을 선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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