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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계채널 이은경 7시간전

리베르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신제품 4종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트리뷰트 컬렉션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예거 르쿨트르의 리베르소 컬렉션은 1931 년 거친 폴로 경기에서 착용할 수 있는 시계를 제작하며 탄생했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어울리는 유니크하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이 특징인 리베르소는 90 년간 새로운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2016 년 예거 르쿨트르는 리베르소 탄생 85주년을 기념하며 1931년 오리지널 모델의 스타일 코드로 돌아온 리베르소 트리뷰트 라인을 출시했다. 모든 리베르소 트리뷰트 타임피스에 장착된 앞면 다이얼은 사다리꼴 인덱스, 레일웨이 미닛 트랙, 도피네 핸즈의 깔끔하고 우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어울리는 새로운 사이즈의 리베르소 트리뷰트 모노페이스 
 
2024 년 예거 르쿨트르는 새로운 사이즈의 리베르소 트리뷰트 모노페이스를 출시했다. 1931 년 오리지널 리베르소 케이스와 매우 비슷한 크기로, 가로세로 24.4X40.14mm 사이즈에 7.56mm의 얇은 두께를 갖춘 신제품은 다양한 손목에 편안하고 우아하게 착용할 수 있다.


리베르소 트리뷰트 모노페이스 (사진 제공: 예거 르쿨트르)


최초의 리베르소 모델과 마찬가지로 모노페이스 모델의 빈 메탈 케이스백은 본래 매우 기능적인 해결책으로 설계되었지만, 이와 더불어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이상적인 캔버스가 되어 준다. 매뉴얼 와인딩 칼리버 822를 장착한 리베르소 트리뷰트 모노페이스는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실버 오팔린 또는 블루 선레이 래커 다이얼의 두 가지 버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리베르소 트리뷰트 모노페이스 (사진 제공: 예거 르쿨트르)


까사 파글리아노에서 리베르소 트리뷰트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새로운 버전의 스트랩은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과 사피아노 송아지 가죽의 두 가지 스트랩으로 대조적인 텍스처가 돋보인다. 함께 제공되는 스트랩 외에도 4 가지 컬러의 스트랩 리스트가 추가되었으며, 예거 르쿨트르의 교체 시스템을 통해 상황이나 분위기에 맞게 스트랩을 빠르게 교체할 수 있다. 


스틸로 재해석된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투르비옹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투르비옹 (사진 제공: 예거 르쿨트르)

2023년 제네바 워치스 & 원더스에서 선보였던 핑크 골드 버전에 이어 이번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투르비옹을 새롭게 선보였다. 1994 년에 처음 개발된 리베르소 듀오페이스 콘셉트는 대조적인 2개의 다이얼이 특징으로 각 다이얼은 하나의 메커니즘으로 구동되며 각기 다른 타임존을 표시한다.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투르비옹 (사진 제공: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투르비옹은 칼리버의 얇은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듀오페이스 콘셉트와 2개 다이얼 모두에서 볼 수 있는 투르비옹을 결합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탄생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예거 르쿨트르의 엔지니어들은 투르비옹 메커니즘을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야 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투르비옹을 지지하는 상부 브리지를 없앴을 뿐만 아니라 외부 투르비옹 케이지를 페리페럴 볼 베어링 시스템으로 교체했으며, 메종의 특허받은 S 자형 헤어스프링을 사용하여 스프링과 밸런스 휠을 투르비옹 중앙에 부착했다. 그 결과 칼리버 847의 두께는 3.9mm이며, 시계 전체의 두께는 9.15mm 에 불과하다.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투르비옹 (사진 제공: 예거 르쿨트르)

그레이 컬러의 선레이 패턴으로 장식된 앞면 다이얼의 차갑고 절제된 우아함과는 대조적으로, 세컨드 타임존을 표시하는 뒷면 다이얼은 부분적으로 오픈워크 처리되어 풍부한 텍스처를 자랑한다. 브리지 가장자리는 수공으로 베벨링 처리되었으며, 표면은 예거 르쿨트르 메티에 라르™ 아틀리에의 수공 기요셰 클루 드 파리 패턴으로 장식되어, 빛과 그림자의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낸다.  


핑크 골드로 재해석된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스몰 세컨즈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스몰 세컨즈 (사진 제공: 예거 르쿨트르)

핑크 골드 케이스로 새롭게 재해석된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스몰 세컨즈는 유광 잉키 블루 컬러의 앞면 다이얼과 실버 선레이 패턴 배경에 더블 인덱스 및 세련된 24 시간(낮/밤) 디스플레이로 새롭게 디자인된 뒷면 다이얼이 특징이다. 앞면 다이얼의 짙은 잉키 블루 컬러는 각 레이어마다 꼼꼼하게 건조해야 하는 래커를 20겹 이상 덧발라 완성했는데, 다이얼 제작은 전체적으로 50 단계를 거쳐야만 한다.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스몰 세컨즈 (사진 제공: 예거 르쿨트르)

모든 예거 르쿨트르 무브먼트와 마찬가지로 매뉴얼 와인딩 칼리버 854는 매뉴팩처에서 구상 및 개발, 제작되었다. 앞면 다이얼에는 시와 분, 스몰 세컨즈가 표시되며 뒷면 다이얼에는 세컨드 타임존과 24 시 인디케이터가 자리하고 있다. 케이스 디자인에 통합하기 위해 세컨드 타임존은 상단 케이스 밴드에 세팅된 작은 슬라이더로 조정되며 케이스를 크래들에서 분리하여 뒤집을 때를 제외하고는 전혀 눈에 띄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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