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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박 언니 Jun 10. 2019

육아 vs 일

친구는 '비교불가'라고 말했다.

#1.

일 vs 육아.

뭐가 더 힘들어?

갓난쟁이 엄마는 말했다.

비교불가.

아이 낳기 전까지 영혼을 털어가며 일했던 친구인데...

조기 출근과 야근을 꽤 성실히(?)하던 친구였는데...

나에겐 아직 먼 미래의 일이지만 말만 들어도 뒷걸음질이 절로 나오는 육아.


#2.

동물은 태어나자마자 걷고 뛰기도 하는데

사람은 태어나면 무방비 상태다.

그런 약한 인간이 결국엔 모든 종을 다스리는 강한 존재가 되다니. 알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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