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by 수박 언니

#1.

금요일, 자정을 넘긴 퇴근.

어쩌다 뒤집힌 상황에 준비했던 일은 순간 0.

아하하하하하하.

당혹감에 웃음만.


2.

재미삼아 유튜브로 타로를 보기 시작했는데

볼 때마다 부정적인 이야기는 없다.

6월엔 연애도, 일도 다 잘 된다고 하는데


연애는...음? 누구인지...

몇 억 광년을 걸쳐 오고 있는지 보이지 않고

일은?

아하하하.

지난 주말 사무실 출근과 재택 근무 모드였으니.

아하하하.


그래도 아직 6월이 반은 남았으니까.

역전을 기다리며!


3.

집요하게 단점만 찾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발견이 어려울 땐 단점을 발명하는 사람들.

꽤 피곤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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