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현's 울림
봄이 되어서는 미세먼지가 많다고 운동을 미뤘습니다.
여름이 되어서는 덥다고 다시 운동을 미뤘습니다.
가을이 되어서는 단풍놀이 간다고 운동을 미뤘습니다.
겨울이 되어서는 밖은 너무 춥다며 운동을 봄으로 미뤘습니다.
그렇게 무한 반복을 하다가 핑계를 대지 않게
실내 자전거를 샀습니다. 이제는 어떤 핑계도 될 수 없을 줄 알았습니다.
결국, 실내 자전거는 빨래걸이가 되었습니다.
운동을 안 한 것은
조건부족이 아니라 의지 부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