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현's 울림
많은 사람들은 만나면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올라 말하며
‘웃을 일이 없다.’며 혀끝을 찹니다.
돈은 없는데 월세는 올라서,
취업은 해야 하는데 취업문은 더 좁아져서라고 말하며
‘웃을 일이 없다.’며 혀끝을 찹니다.
시간은 흐르는데 결혼하지 못해서,
여행은 가고 싶은데, 시간과 돈이 없어서
많은 이유를 말하며
‘웃을 일이 없다.’며 혀끝을 찹니다.
어느 날, 웃음치료 하는 한 분을 만났습니다.
그 분은 계속 웃고, 미소 지으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헤어지기 직전에 제가 물었습니다.
“요즘 웃을 일이 많으신가 봐요?”
“아니, 매번 비슷한데… 웃을 일이 있어야 웃나요? 웃고 싶으면 웃는 거지 하하하”
그리고 그 분은 말을 이어갔습니다.
“웃을 일이 없는 것이 아니라 웃을 마음이 없어 웃지 못하는 것 아닐까요?”
그 친구의 한 마디에 나는 뒤통수를 얻어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웃을 일이 없어 웃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웃을 마음이 없어 웃지 못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