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현's 비발디
우리는 학창시절 IQ 테스트를 한 번 이상 해 보았을 것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지능을 IQ라고 말한다. IQ는 Intelligence Quotient의 약자로 지능 지수를 말한다. IQ 테스트는 1905년, 프랑스 심리학자인 알프레드 비네가Alfred Binet가 학교에 다닐 정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저능아를 가려낼 목적으로 처음 사용했다. IQ 테스트는 지능을 수량화해 ‘천재’와 ‘저능아’를 구분할 수 있었다. IQ 점수로 그 사람이 앞으로 성공 정도를 측정하는 착각의 오류에 빠지기도 한다.
만약 IQ 점수가 성공의 측도가 된다면 성공한 사람은 대부분 IQ가 높고 실패한 사람은 IQ가 낮다는 이야기가 된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은 무조건 IQ가 높은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IQ 검사는 인간의 재능 중에 극히 일부분인 언어와 수리에 대한 능력을 중심으로 측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IQ 점수는 반복해서 테스트할수록 점수의 변동이 있어 부정확했다.
IQ보다는 오히려 사람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얼마나 몰입하고 집중하는 수 있는지, 그 사람이 얼마나 성실하고 부지하는지, 얼마나 창의적이고 남다른 생각을 하고 있지, 자신의 해당 분야에 대한 타고난 재능과 흥미를 얼마큼 가지고 있는가가 더 큰 영향을 미쳤다.
하버드대학교의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ner교수는 IQ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그를 비판하고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 사람은 IQ의 단일지능이 아닌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이루어졌다는 다중지능 이론Multiple Intelligences theory을 주장했다. (다중지능을 줄여 MI라고 부른다.)
다중지능은 사람은 누구나 여러 가지 지능을 가지고 태어나고, 각 지능은 서로 독립적이면서 각각의 재능은 상호 작용 한다. 각각의 지능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교육을 통해 계발되고 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중지능은 IQ처럼 일부 기능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다른 강점을 찾을 수 있다. 이렇게 발견된 강점지능은 더 강화하고, 약점지능은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낙관적 지능이다. 다중지능은 크게 여덟 가지로 구분된다. (주장하는 사람에 따라 더 많은 분류를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