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일, 다른 태도

이창현's 울림

by 이창현

몹시 더운 날, 데이브는 사람들과 함께 철도 선로에 작업하고 있었다.
맡은 편에서 기차가 다가와 잠시 작업을 중단했다.
그 기차에는 사장이 타고 있었고 사장은 큰 목소리로
“데이브 아닌가? 잘 지내지.”
“당연하지 짐, 진짜 반가운데.”
인사를 나눈 후 사장과 데이브는 한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고 헤어졌다.

직원들은 데이브에게 와서 사장과 친구였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현했고
어떻게 알게 된 사이냐고 물었다.
데이브와 사장은 23년 전 같은 날 철도회사에서 근무한 동기였다고 말했다.
누군가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했다.
“누구는 더운 날 바깥에서 일하는데 누구는 사장이 되었네.”
데이브는 재치 있게 대답했다.
“23년 전 난 시급 1.75달러를 받으려고 일을 했다네. 그렇지만 사장은 철도회사를 위해 일을 한 거지.”
<정상에서 만납시다, 지그지글러, 282p> 각색

일이 사람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일을 해석하는 것에 따라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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