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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창현 Jul 11. 2018

힘들수록 추억은 깊다

이창현's 울림

 첫 해외여행은 패키지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패키지여행으로 가서 항공, 음식, 숙박, 이동 경로 등 
 알아보지 않아도 되어서 편리했습니다.
 
 다음 해외여행은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항공권 비교부터 공항에 내렸을 때부터 이동 경로
 행선지, 버스, 먹어야 할 음식, 숙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심지어 태풍이 와서 우산을 급히 샀다가 
 우산을 홀라당 뒤집혀서 태풍을 몸으로 견디기도 했습니다.
 
 두 여행 다 일본 여행이었고 기간은 같았지만 
 내 기억에 더 기억에 남는 것은 
 힘들었던 자유여행이었습니다.

 정말 이상한 것은
 힘든 여행일수록 추억은 더 깊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돌아봤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힘들수록 추억은 더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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