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현's 울림
첫 해외여행은 패키지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패키지여행으로 가서 항공, 음식, 숙박, 이동 경로 등
알아보지 않아도 되어서 편리했습니다.
다음 해외여행은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항공권 비교부터 공항에 내렸을 때부터 이동 경로
행선지, 버스, 먹어야 할 음식, 숙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심지어 태풍이 와서 우산을 급히 샀다가
우산을 홀라당 뒤집혀서 태풍을 몸으로 견디기도 했습니다.
두 여행 다 일본 여행이었고 기간은 같았지만
내 기억에 더 기억에 남는 것은
힘들었던 자유여행이었습니다.
정말 이상한 것은
힘든 여행일수록 추억은 더 깊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돌아봤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힘들수록 추억은 더 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