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현's 울림
시간에도 무게가 있다. 가벼운 시간은 빨리 가고, 무거운 시간은 늘이게 간다. 맛있는 것을 먹을 때는 시간이 가볍다. 사랑하는 사람과 있을 때는 시간이 가볍다.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시간이 가볍다. 맛없는 음식을 먹을 때는 시간이 무겁다. 싫어하는 상사와 있을 때는 시간이 무겁다. 싫어하는 일을 하는 월요일이 오는 시간은 무겁다. 사실은 시간이 무거운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무거운 것이다.
이창현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