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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작자의 수레바퀴 Nov 12. 2023

STM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케이스 리뷰

맥쓰사 STM 아이패드 케이스 체험단 당첨 리뷰임

https://smartstore.naver.com/stmgoods/products/7184741352


평소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를 잘 쓰고 있었고, 원래는 키보드가 부착되어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었다.

운 좋게 체험단에 당첨돼서 택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택배는 스위스 아미칼로 뜯어야 제 맛!!


잘 담겨 있었고, 패킹이 생각보다 고급스러움에 살짝 감탄했다.

기존에 쓰던 케이스는 그레이 계열이라 일부러 퍼플로 선택해 봤는데, 봄은 아니지만 굉장히 화사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마감, 컬러 역시 언박싱은 재미난다.

아이패드는 기존 거지만, 케이스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도 뭔가 새 옷을 입으면 새 사람이 될 것만 같은 그런 기분은 그냥 그저 기분 탓이겠지...


기존에 쓰던 키보드 케이스 제품도 훌륭했으나, 무게를 감당할 수가 없었고, 가볍게 들고 다닐 케이스가 마침 필요하기도 했다.


결속을 시켜보니 아이패드를 새로 산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원래 아이패드가 이렇게 가벼웠나 싶을 정도로 휴대는 용이했다.

퍼플 컬러가 아이패드를 잘 감싸고 있어서 보호도 괜찮고, 컬러감도 훌륭했다.


평소에 쓰는 용도로 아이패드를 세워보고, 필기 시처럼 누워도 보고 해 보니, 

아이패드를 보호하면서 사용하는데 아주 쾌적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사실 아이패드의 용도는 아이폰과 맥북의 경계다. 그래서 키보드가 딱히 필요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는데, 키보드 케이스를 쓰면 편리하지만 막상 키보드를 쓰는 용도가 아닌 펜슬만을 사용 시에는 더없이 무겁다.

가볍게 들고 다니기에는 이런 케이스가 저격이다.


깔깔이는 죄송!


한 손으로 들어보니, 정말 가볍고 휴대가 용이함을 새삼 느껴본다.


리뷰를 마치며,

아이패드를 소유하고 있는 유저라면, 새 제품을 사기보다 본인의 용도에 맞는 케이스를 새로 구입해서 산뜻하게 바꿔보는 것도 그리 나쁜 일은 아닐 것이다. 당장은 너무 비싸니까 아이패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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