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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작자의 수레바퀴 Jun 01. 2024

5월 22일 수요일 8시 42분

누나 생일이고, 간만에 일찍 왔다.

딱히 할 것은 없는데, 출근은 몹시도 하기 싫다.

이미 20일에 이번 달 월급은 받아놓고 말이다.

더운데 밖에서 개노동을 해봐야 정신차리지.

아니면 돈없이 또 벌벌대야 정신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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