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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작자의 수레바퀴 Jul 10. 2024

직장에서 살아남는 법. 2탄

네네치킨

내 생각, 내 크리에이티브, 다 필요 없음.

네네. 네네. 네 알겠습니다.

다 안된다?


예, 예 알겠습니다(비굴하지 않게, 티 나지 않게)

연기를 연습하면 끝.


힘들면 뭐다? 맥북을 사라.

남자의 맥북, 여자의 셀리느 가방.

뭐든 질러. 그럼 월급날은 카드값이 다 훔쳐갈 테니.


그렇다고 아부만 떨어도 시러함. (바이오리듬상)

결재보고는 무조건 오후(점심시간 끝나고, 정확하게 1시 17분쯤)

아침에는 무조건 다 예민함.


절대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 것.

집은 시골(경기도)인데 서울 가는 사람은 더더욱.


쉽사리 그만두지 말 것.

카드값은 빨리 찾아오지만, 월급날은 생각보다 길다는 것.

이마저도 그만두면 월급날도 없다는 것.


물론 직장에 빌런은 존재함.

특징 존못, 존무식, 이혼, 애가 둘, 기생충이라고 보면 되는데...

말은 제일 많고 목소리는 가장 큰데 특징임.


자기 못하는 건 감추고, 남 실수는 고자질이 특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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