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by 홍작자

우산을 좋아하고,
우산을 쓴 너를 좋아하고,
우산인 날씨를 일부러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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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젖든 말든, 물론 나는 너의 무조건 바깥쪽이지.

그녀에게 내 어깨를 감추고 싶은게, 아니라 , 갖춰져있지 않아서...


늘 우산을 좋아합니다.

늘 당신을 좋아합니다.

더욱더 우산보다.


답답한 날씨를 너로 치환해본다.
난 이미 파라솔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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