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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지도 모른다

by 홍작자

가평에 무사히 당도했고, 참고 참고 참았지만 드디어 오늘은 마셔야만 했다.

하나로마트에 들러서 켈리를 사고 도리토스를 사고, mx keys와 mx master 3를 구형 맥북에 연결하고는 맥주를 들이킬 뿐이다.


거실 창문 밖으로는 가평의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대고, 괜히 마음이 나도 들뜬다.

인생 참 별 거 없다.

오늘은 화창한 날씨가 8할 설레는 내마음이 2할 그것이 곧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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