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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겐 다가올 수 없는 기다림

by 홍작자

우리는 여행이라고 부릅니다.


누군가에게 다가갈 수없는 설렘,

우리는 그리움이라고 부릅니다.


여행이 그립습니다.

여행이 그립습니다. 갑자기,

여행이 두렵습니다. 열심히.


여행은 답답한, 갑갑한, 내 삶에,

여전히 숨쉬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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