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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

by 홍작자

자의반 타의반 정리했다.

잠깐에 주어진 주말을 만끽했지만, 35시간을 일하는 대신 또 흐지부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뜻대로 되는 일은 잘 없다.

당분간은 일할 줄 알았는데 적당한 시기에 적절한 시기에 잘 정리한 것도 맞지만, 마음은 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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